평양노회 재판국은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사건을 심리하면서 피해자들의 출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재판국은 이 같은 요구를 공문을 통해 삼일교회에 전달했습니다. 과연 이런 처사가 쉽게 납득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지난 6일,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에도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실험은 동북아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성명을 내고 한반도는 물론 전세계의 비핵화, 그리고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에 모든 관계국들이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해 <버드맨>으로 작품상, 감독상을 휩쓴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신작 <레버넌트>를 들고 관객들을 찾아 갑니다. 이 영화는 모피 사냥꾼 휴 글래스의 생존 투쟁을 그린 영화인데요, 시사회를 통해 미리본 기자로서 말씀 드리면 오래도록 심장이 멎는 듯한 전율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제73회 골든글러브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독식했는데요, 2월 있을 제88회 아카데미에서도 주요 부문 수상이 유력해 보입니다.
전병욱 전 삼일교회 담임목사의 면직을 다룰 재판국이 한 차례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에 대해 평양노회 측 관계자가 중요한 사실을 저희에게 알려줬습니다. 이 관계자의 증언을 토대로 재판국 상황을 재구성해보았습니다. 재판국에서 오간 논의를 보니 전 목사 재판이 공정하게 진행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세월호 참사, 황교안 국무총리 인준, 메르스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가 불거질 때 마다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허위사실이 나돌았었는데요, 이번에 타겟은 할랄 식품단지입니다. 이런 메시지를 작성하고 유포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추적이 필요해 보입니다.
예장합동 평양노회가 전병욱 전 삼일교회 담임목사에 대해 재판을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재판국 구성부터 자질 시비가 있어왔고 1차 모임에서 편파적인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이에 삼일교회 성도 및 활동가 50여 명이 노회장 김진하 목사가 시무하는 예수사랑교회 앞에서 침묵시위를 벌였습니다.
어머니가 아들이 믿는 종교를 더 이상 믿지 말라고 권유했다고 아들이 어머니를 죽일 수 있을까요? 실제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 소속 민병대원이 개종을 권유했다고 어머니를 공개처형했습니다. 영국, 독일 등 외신들은 큰 충격에 빠진 모습입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오는 10일(일) 경기도 안산 세월호 분향소에 마련된 기독교 부스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하는 주일예배>를 드립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입후보했습니다. 직전 홍재철 대표회장이 중도하차하면서 이 목사가 잔여임기를 채웠는데요, 정관 상 2년 더 대표회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기총 안팎에서는 이 목사의 연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12.28 한일 외무장관 합의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앞서 NCCK여성위원회가 7일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낸 바 있었습니다. 개신교 안에서 위안부 합의에 대해 비판 및 수용불가 입장을 표명한 곳은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예장통합)이었는데 NCCK도 이 대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해 2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서대문총회 산하 순총학원 이사장을 지냈던 박성배 목사는 공금횡령 및 도박으로 구속될 위기에 처했었습니다. 그러나 법원이 영장을 기각하면서 위기를 넘겼는데요, 검찰의 끈질긴 추격 끝에 1년 만에 재판에 넘겨지는 신세가 됐습니다. 사법처리 여부를 떠나 박 목사는 예배가 있는 주일에도 카지노에 들락거렸다고 하니, 박 목사의 상태는 무척 심각해 보입니다.
국내 최대 장로교단 중 하나인 예장통합이 성명을 통해 12.28 한일 외교장관 합의를 '외교적 담합'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개신교계에서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이 반대의사를 밝혔는데요, 국내 최대 교세를 가진 예장통합의 입장은 상당한 파장을 미칠 전망입니다.
북한이 6일 수소폭탄 실험을 감행했다고 주장해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기장)는 7일 논평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아울러 한반도 및 전 세계의 비핵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산하 삼일교회는 재개발로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 해 11월 삼성물산이 고용한 용역에 의해 강제집행 되는 아픔을 당했습니다. 기장 교회와사회위원회는 이에 오는 8일(금) 기자회견을 열어 경과 및 향후 대응방안을 밝힐 예정입니다.
6일(수) 정오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선 제1212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열렸습니다. 이날 시위는 여러모로 상징성이 컸습니다. 그런 탓에 찬바람이 매섭게 분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동참했습니다.
[전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924년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를 모체로 하여 출범한 이래 지난 100년간 교회의 일치와 협력을 추구하며 세상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펼.. |
삼일교회는 올해 6대 담임목사를 위한 청빙위원회를 꾸렸습니다. 12년여 전 부임한 5대 담임 송태근 목사의 임기 만료가 2년 6개월 앞으로 다가왔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