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교회의 교세가 위축되면서 목회자들의 처우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목회자 이중직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는데요, 대구산성교회 황원하 목사는 목회자 이중직에 찬성입장을 보이면서 총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전용재 감독회장)는 지난 1월 이중직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교회 경상비 예산 3,500만원 이하인 미자립 교회 담임 목회자의 경우 해당연회 연회장에게 미리 직종과 근무지, 근무시간 등을 서면으로 신청해 연회장이 허락 하면 다른 직종에 종사할 수 있게 됐다. 총회 차원에서 목회자 이중직을 허용한 교단은 기감이 유일하다.
북한의 수소폭탄, 로켓 발사, 뒤이은 한국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 조치로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개성공단 중단이 시작이라고 했는데요, 그러나 개성공단 중단 이후 한국 정부가 북한을 압박할 카드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이와 관련 미국의 AP통신은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 정부가 취할 4가지 선택지를 제시했는데요, 이 선택지 모두 그다지 유효하지 않다고 AP통신은 진단했습니다.
'노아', '신은 죽지 않았다' 등 지난 해 까지 헐리우드 종교영화들이 잇달아 한국관객들을 찾았습니다. 올해엔 로마군의 시선으로 십자가 사건을 다룬 '부활', 7살 예수의 여정을 그린 '영 메시아' 등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장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명작 '벤허' 리메이크 버전이 공개되기도 한다네요. 그러나 한국 기독교인관객들에게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최근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면서 정치권에서는 핵무장론이 불거져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기독교계 일각에서는 핵무장론에 동조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는데요, 과연 이런 주장이 타당할까요? 그리고 기독교 정신과 맞을까요? 이들의 주장을 검증해 보았습니다.
프란치스코 교종은 파격행보로 종교와 인종을 초월해 전세계인의 존경을 받는 인물입니다. 오는 3월 교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영화 '프란치스코'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성소수자에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 그리고 동성혼을 범과로 규정한 장정개정안을 마련한데 대해 ‘성소수자 배제와 혐오 확산을 염려하는 감리교 목회자 및 평신도 모임’과 ‘성소수자 탄압 장정을 반대하는 감리교 신학생 및 전도사 모임’은 2월18일(목) 오전 서울 광화문 감리교본부 앞에서‘감리교 성소수자 차벌 입법 및 서명운동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개정안을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정부는 남북화해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중단하는 강수를 두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한국교회 보수교단연합체는 대체로 환영입장을 내비쳤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성명을 들여다보니 구체적인 근거 없이 정부 발표만 되풀이하고 있다는 인상이 강한데요, 그럼에도 일부 보수주의자들은 핵무장까지 부추기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3.1절을 맞아 기념예배와 연합행사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NCCK는 "3.1운동 100주년을 준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한국구세군은 오는 18일 제89기 사관학교 졸업식을, 이어 20일엔 임관, 임명식을 가집니다. 한국구세군과 세계구세군은 신임 사관들에게 섬김과 나눔 사역에 매진해달라는 당부를 전했습니다.
CBS시네마의 두 번째 수입영화 <레터스 투 갓>이 소아암 환우들을 초대해 특별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시사회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운재 현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 코치는 <레터스 투 갓> 홍보대사이기도 합니다.
구약성서 레위기는 모세 오경 가운데 사상적 중심으로 평가받는 책입니다. 성기문 박사는 레위기 주석서인 <키워드로 읽는 레위기>를 냈는데요, 이 책은 신학 전공자는 물론 레위기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훌륭한 지침서로 보입니다. 신간 출판 소식입니다.
한국YMCA는 오는 24일(수) 오후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Y청소년연구소' 개소식을 가집니다. 관련 소식 전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예장합동) 교단이 전병욱, 오정현 목사 문제로 여론의 집중 포화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교단 소속 목회자 한 명이 교단의 자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주인공은 낮은마음교회 오준규 목사인데요, 오 목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부끄럽다'는 심경을 적으며 1인 시위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존 애빌슨 감독의 <파워 오브 원>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을 고발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지난 해 10월 EBS에 방영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이 영화가 고발한 인종차별이 아직도 말끔이 해소되지는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파워 오브 원> 리뷰입니다.
북한의 로켓 발사와 뒤이은 한국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 조치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평화재단 평화연구원은 오는 24일 오후 서울 서초동 평화재단 강당에서 이 주제를 놓고 제72차 전문가포럼을 개최합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