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박영식 교수(조직신학)가 최근 「기독교사상」(8월호)에 자신의 창조신학 사상을 담은 기고글을 발표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를 노래하라'는 제목의 이 글에서 박 교수는 창조신학에 대해 개괄하며 현대의 도전 앞에 창조신학이 갖는 의의를 살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퀴어신학을 반대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소속 목회자들이 23일 선언문을 발표했다, 기장 소속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창환 목사, 서울 강서교회)는 이날 발표한 선언문에서 기장 총회가 발표한 제7문서에 '성별정체성, 성적 지향" 용어가 삽입된 데에 우려의 입장을 나타났다. 아래는 선언서 전문.
"결국 재화의 문제는 관계의 문제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청부론에서 김동호 목사가 주장하는 재화에 대한 가치중립적 입장은 물질에 대하는 인간의 마음, 태도에 주목하도록 우리를 이끌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재화를 관계의 문제로 본다면 자연히 재화에 대한 인간의 자기 이해, 자화상이 그려져야 한다."
한신대 김경재 명예교수의 신학 여정을 다룬 '한신인터뷰'가 15일 공개됐습니다. 한신인터뷰 플러스(Hanshin-In-Terview +)는 한신과 기장 각 분야에서 활동해오신 분을 모셔서 삶과 신학, 목회의 여정을 헤아리는 인터뷰인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김찬국기념사업회(회장 허호익)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연세대 신학관 예배실에서 소원(笑園) 김찬국 교수 15주기 추모행사를 갖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11일 분당 광복절 주일예배에서 최성은 목사 사임 사태와 관련해 자신을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비난에 대해 "사이버 렉카들의 상상일 뿐"이라고 반박하며 은퇴 이후 후임 목사들의 목회에 개입한 일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화해통일위원회(한기양 위원장)가 정전 71년, 그리고 8.15광복 79주년을 맞아서, 지금 전쟁위기로 심각한 한반도의 상황을 우려해, NCCK 회원교단 연명으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PC주의의 함정은 또 다른 배제와 차별을 낳는다는 데 있다. 다양성 이념을 명분 삼아 극단적 '다름'까지도 수용할 것을 강요하며 이 특별한 '다름'의 수용을 거부하는 이들을 거꾸로 혐오하는 세태를 부추기는 것이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PC주의가 동일성을 강조하니 자가당착이 아닐 수 없다."
지구촌교회가 최성은 목사 자진 사임 발표 이후 최성은 목사 인사말은 물론 유튜브 상에서 최 목사 설교 동영상을 내리는 등 검색이 불가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72회기 3차 정기실행위원회가 25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안건으로 'NCCK 인권센터' 명칭 변경 건과 시국회의 구성 건이 다뤄졌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성소수자에게 축복 기도를 한 혐의로 재판에 기소돼 출교 처분을 받았던 이동환 목사가 법원의 출교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감리회 신자이자 영광제일교회 담임 목회자로 복귀할 수 있게 된 가운데 향후 감리교 목회자로서 감리회 재판부를 상대로 징계무효확인소송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논현감리교회는 성장제일주의, 개교회이기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형교회로서는 드물게 교회를 분립 개척하는 등 교회의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또 교회가 지역사회 선한 이웃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논현지역목회자모임'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단과 교파를 가리지 않은 '논현지역목회자모임'은 건강한 교회를 꿈꾸는 지역의 교회들이 연합해 간간히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현교회 권영규 목사는 인터뷰 말미에 "이단 사이비 세력보다 무서운 게 신앙을 이념화하고 정치화하는 목회자들"이라며 기성교회 탈을 쓰고 교회의 건강성을 해치는 이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래는 서면으로 진행된 인터뷰 전문.
지난 18일 대법원이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했습니다. 이 같은 판결에 보수 교계는 19일 일제히 성명, 논평 등을 내고 대법원을 규탄하고 나섰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성소수자를 축복했다는 이유로 재판부에서 출교 처분을 받았던 이동환 목사 측이 제기한 출교효력정지 가처분이 인용됐다고 이 목사 측이 19일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과학과 신학 대화 방법론에 관한 연구가 최근에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 대화 방법론에 수반되는 문화적 시사점을 살펴보는 연구가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과학과 신학 대화에서 문화의 문제를 타진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