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Reporter : 김진한 편집인

choi

왜 한글 사도신경에만 "음부에 내리시사"가 빠졌나?Dec 03, 2025 01:48 PM KST

중앙루터교회 최주훈 목사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국교회 사도신경에서 편집되어 삭제된 "음부에 내리시사"가 갖는 신학적 함의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NCCK

"민주주의 지켜낸 시민들의 용기 잊지 않겠다"Dec 03, 2025 08:24 AM KST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박승렬 총무)가 12.3 비상계엄 사태 1주기를 맞아 3일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1년이 지난 지금, 관련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정의의 완결은 아직 멀게만 느껴지며, 수사와 재판이 시민의 기대만큼 신속하고 엄정하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도 남아 있다"고 전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ncck_03

NCCK "생명 위협하는 이주민 강제 단속 중단하라"Nov 27, 2025 10:28 AM KST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 교회와사회위원회(위원장 이재호 목사)가 '"숨 쉬기 힘들다"는 절규 앞에서, 故 이주민 뚜안 님 사망을 규탄하며 구조적 개혁을 촉구한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27일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ncck_03

정훈 NCCK 회장, "한국교회 극우화에 대한 생각은..."Nov 24, 2025 06:19 PM KST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제74회 정기총회를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가졌습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새 총무로 선출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소속 한우리교회 담임을 맡고 있던 박승렬 목사(65, 한우리교회)가 최종 인준됐고 신임회장으로 정훈 NCCK 부회장이 선임됐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sarang

"서울선언문으로 WEA 의혹 완전히 해소돼"Nov 22, 2025 06:24 AM KST

교회 내 이른바 신근본주의자들에 의해 종교혼합주의, 종교통합 시도라는 비판을 받은 WEA 서울총회가 지난 10월 27~30일까지 열린 가운데 이에 대한 주최측의 기자설명회가 20일 열렸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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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양적 성장 보다 중요한 것은 존재의 전환을 경험하는 것"Nov 22, 2025 05:28 AM KST

"저는 한 교회의 양적 성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실제로 성령의 임재 안에서 존재의 전환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공동체에서는 분명히 성령의 임재와 인도하심이 깊이 체험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그 체험을 감정적 고양이나 감동중심으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곳에서는 삶을 깨우는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멘토링과 삶의 재구성이 계속 진행되고 점검됩니다. 성령의 임재는 궁극적으로 삶의 방향을 바꾸고, 존재의 질서를 창조적으로 세우며, 소명을 깨닫게 하는 변혁의 힘으로 나타난다고 믿습니다. 각 개인의 그릇과 삶은 분명히 차이가 있기에, 이 변혁에는 진정성 있는 다양한 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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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처참한 장애인 인식" 우려Nov 21, 2025 04:55 AM KST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와사회위원회 장애인소위원회가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의 장애인 비하 발언을 심각한 사회적 범죄 행위로 규정하며, 이를 개인의 실수나 부적절한 표현으로 축소하려는 모든 시도를 단호히 거부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20일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hanshin

한신대 국가폭력 피해 회복 위한 기도회 갖는다Nov 20, 2025 04:57 PM KST

'한신대학교 국가폭력피해대책특별위원회'가 전두환 정권 시절 교육의 자주성과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한 사건에 대해 국가의 사과와 피해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12월 4일 오후 1시 한신대 신학대학원 채플실에서 '한신대 국가폭력피해 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갖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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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영적 성숙의 여정은 바로 우리의 이야기"Nov 19, 2025 05:31 AM KST

"어쩌면 좌우를 막론하고 우리 모두에게 이 진실한 진단과 각성, 회개가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폴 리꾀르(Paul Ricœur)가 말했듯, 가장 위험한 악은 종교 안에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종교적 악은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옳음을 주장하며, 인간을 넘어선 차원의 권위를 호명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종교적 의라는 이름으로 정죄하고 살인을 했으나, 그것이 깊은 흑암이라는 사실을 보지 못했습니다."

korea

"칭의와 성화는 분리될 수 없지만 동일시 될 수도 없어"Nov 15, 2025 07:39 AM KST

'구약과 신약 구원관의 통합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신학아카데미 2025 가을학기 2차 학술세미나가 14일 오후 1시 서울 안암동 소재 동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김균진 박사(연세대 명예교수, 한국신학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윤철호 박사(장신대 명예교수, 조직신학)가 '바울의 구원론 이해의 최근 동향'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hawyoung_03

"때때로 개념적 전제들이 하나님 앞에서 '환도뼈가 부러지는 경험'을 통과해야"Nov 14, 2025 09:54 AM KST

복음과 영성을 접목해 독창적인 연구활동을 전개해 온 영성신학자 김리아 박사(나다공동체 대표, 폰티스 후마니타스 연구원 원장)의 오랜 탐구가 응축된 신간 『폰티스 코드 : 차원 전환과 유-무-용-영 힘의 구조』(신의 정원, 744쪽)가 출간된 가운데 며칠 전 김 박사와 본지 사무실에서 만나 저자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김 박사는 인터뷰에서 영의 흐름을 관통하는 것으로 성령에 의한 '수동적 이끌림' 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종교 체험이란 사유와 행위를 앞세운 자기 의식 지평이 아닌 무의 차원에서 자기 의식 밖의 초월적 지평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임을 확인해 주는 영의 서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길이상 3부로 나눠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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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사회적 문법을 교회가 배우고 실천해야"Nov 13, 2025 05:41 PM KST

12일 열린「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 후속토론회」에서 "복음의 사회적 문법을 교회가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는 신학적 성찰, "청년·여성·이주민 등의 목소리가 교회 내에서 더욱 반영되어야 한다"는 현장 제안, "사회선언문이 현장 목회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소책자·해설서 등 후속 자료 개발이 필요하다"는 실천적 요청들이 공유됐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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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은 신의 존엄성을 표상하는 틀에 불과해"Nov 12, 2025 09:09 PM KST

고 한태동 교수 추모예배가 12일 정오 연세대 원두우 신학관 2층 예배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김정형 교수(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된 추모예배에서는 심재(心齋) 한태동 교수의 제자들이 눈물을 삼켜가며 고인의 삶과 가르침을 회고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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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예언이란 권력에 맞서는 비판 뿐 아니라, 타자를 향한 도덕적 책임과 자비의 실천"Nov 12, 2025 05:11 AM KST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의 4단계 BK21 초연결 시대의 미래 종교 교육연구팀(BK21팀·팀장 임성욱 교수)가 얼마 전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감리교 신학대학(Methodist Theological School in Ohio)의 구약학 및 히브리 성서학 교수인 현철 폴 김(Hyun Chul Paul Kim)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pastor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는 주장의 위험성에 대하여Nov 07, 2025 12:16 PM KST

오늘날 한국 개신교회에서 이성과 신앙의 불균형에서 나오는 반지성주의는 인류의 정신 문화사를 견인해 온 과학, 인문학, 역사학, 철학 등의 학문에 인본주의 프레임을 씌우고 도매급으로 비난하는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항간에 제기되고 있는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는 주장도 이런 시류에 편승해 교회 현장에 맹신을 낳을 위험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주장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연구논문도 새삼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오피니언

설교

[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깨어남과 성장"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바로 기도가 그런 순간입니다. 하나님 앞에 조용히 머물러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연주하시는 곡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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