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Reporter : 이민애

jungjaehyun

정재현 교수 제주도서 "이토록 소중한 현재를 사랑하자"Oct 05, 2018 08:10 AM KST

정재현 교수(연세대학교 종교철학)가 제주시가 주최하는 '2018 제주시 목요인문학' 프로그램에 강사로 초대되어 "죽음이 가르쳐주는 삶의 뜻"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서로 얽힌 관계인 죽음과 삶의 문제를 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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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재 서남동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 및 학술대회 개최Aug 29, 2018 08:26 AM KST

죽재 서남동 목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미술 전시회와 학술대회가 신촌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영성과 민중미술>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8월 27일 시작하였고, 9월 4일까지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신학과 미술 두 이야기를 합류를 시도한 10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김봉준, 박은태, 이윤엽, 임의진, 최병수 작가가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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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소개]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선교는 '교회 안으로 데려옴' 이기만 한가?Jul 25, 2018 09:55 AM KST

지난 6월 연세대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김선일 교수(웨스터민스터신대원)은 "과거와 같이 교회가 한 지역이나 문화권의 중심에서 주변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방식은 지나갔다"며, 탈교회화 되는 이 시대의 교회들은 "사회 속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모델을 요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연하면 "기존의 전통적 교회의 양식에 사람들을 적응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의 자생적 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는 사회적 시공간으로 교회가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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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소개] 목사 직분은 제사장이 아니다Jul 16, 2018 07:33 AM KST

신자들은 종종 교회에서 예배당을 성전으로 비유하고 목사를 제사장으로 비유하는 말을 듣는다. 교회의 목사는 제사장인가? 현 교수는 목사의 직위를 은사에 따른 '직무'가 아닌 '계급'으로 인식되는 것을 비판하면서 이 인식의 시발점을 추적하였다. 현요한 교수에 따르면 목사는 "결코 배타적 의미에서 제사장이 아니"고, 교회 공동체 내에서 설교와 성례전을 담당하는 전문적인 사역자이다.

johnhyun

[논문소개] 교회 건물은 성전이 아니다Jul 12, 2018 05:41 PM KST

교회 교인들이 모이는 공간은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예배당, 성전, 교육관 등이다. 현요한 교수는 「교회는 성전인가」 논문에서 예배 장소를 성전이라 부르는 것은 "비성서적이고 비복음적"이라고 지적하며, 이 호칭 이면에는 잘못된 의식구조와 왜곡된 신앙생활이 있을 뿐 아니라 복음의 성격을 훼손하고 있기까지 하다고 주장하였다.

서울시민 82%가 퀴어축제 과도한 노출에 부정적Jul 11, 2018 10:52 AM KST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서울광장에서의 '퀴어문화축제'의 과도한 노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조사에서 82.9%가 '부적절 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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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는 왜 설교에 이솝우화를 사용했을까?Jun 14, 2018 01:47 PM KST

루터대 이지성 교수가 「루터와 이솝우화」를 주제로 14일 오후 6시 서울 중앙루터교회 활동실에서 강연 한다. 이 교수는 종교개혁의 파라만장한 순간마다 루터가 이솝 우화를 어떻게 사용하고 평가해왔는지를 참석자들과 같이 훑어볼 계획이다. 이 강의를 따라가다보면 청강자들은 이솝우화 속에 반영되는 인간의 모습들을 발견하고 한편으로 십자가의 메시지 가까이에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최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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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틸리히 신학과 소통하다May 18, 2018 01:58 AM KST

18일 저녁 7시 서울 순화동의 한 인문예술공간에서 김경재 목사가 주재하는 「상징신학 거장 폴 틸리히 읽기」 강연회 첫 시간이 열렸다. 이날의 주제 '궁극적 실재와 종교적 상징'에 맞게 참석자들은 궁극적 실재와 종교적 상징에 관해 90여분 청강과 대화를 이어갔다.

kimkyungjae

현대의 신앙인들, 틸리히의 상징과 역설을 읽다May 18, 2018 01:44 AM KST

17일 저녁 7시 서울 순화동의 한 인문예술공간에 20여 명의 사람들이 신학자 폴 틸리히의 책을 팔에 끼고 모여들었다. 이들은 최근 『틸리히 신학 되새김』을 출간한 김경재 박사(한신대 명예교수)의 틸리히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하루의 업무를 마친 후 비가 오는 궂은 날씨를 뚫고 시작시간에 맞춰 강연장에 도착했다.

김경재 박사의 <상징신학 거장 폴 틸리히 읽기>

5월에 열리는 숨밭 김경재의 '폴틸리히 읽기' 강의May 16, 2018 04:22 PM KST

최근 숨밭 김경재 박사가 펴낸 책 『틸리히 신학 되새김』이 신학계 및 사회일반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김경재 박사는 이달에 3번에 걸쳐 '상징신학 거장 폴틸리히 읽기' 이름 아래 한길사 인문예술공간 순화동천에서 강의할 계획이다. 첫 강의는 17일 정경일 새길기독문화원장의 사회로, 두번째 강의는 24일 김희헌 향린교회 목사의 사회로, 셋째 강의는 31일 전철 한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각각 오후 7시에 시작하여 90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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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박사 『틸리히 신학 되새김』 출판기념회 '대화의 집'에서 개최Apr 25, 2018 06:48 AM KST

숨밭 김경재 박사(전 한신대)가 최근『틸리히 신학 되새김』을 출간하여 19일 평창동 대화의 집에서 (재)여해와함께 주최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책을 출판한 대화출판사는 지난 2007년 『라인홀드 니버의 생애와 사상』(고범서 저)을 출판하고 올해 『틸리히 신학 되새김』을 출판하였는데, 니버와 틸리히는 여해 강원용 목사가 유니온 유학시절에 직접적으로 사사받은 학자들이기도 하다. 김경재 박사는 여해로부터 시작된 여해와 함께 재단의 학문 및 사회활동을 후학들이 이해하려면 이 두 학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yeonsei

연세 종교철학, 연합신학대학원 후기입학 전형 응시자 위한 전공소개글 게시Apr 19, 2018 02:53 PM KST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과 일반대학원신대원의 2018년도 후기 입학 전형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종교철학 전공 분과에서 지원자들에게 전공에 대한 세부정보를 제공하는 취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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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이홍정 “5.18 현장에서 ‘사이에 서라’는 음성이 늘 평화 생각하게 해”Jan 29, 2018 06:13 AM KST

NCCK 제12대 총무로 이홍정 목사는 취임하면서 교회 안으로는 '교회의 일치와 갱신과 변혁', 밖으로는 '민족공동체의 치유와 화해와 평화'라는 두 개의 십자가를 지겠다고 했다. 그리고 그 두 개 과제를 현실화하는 과정 가운데 인간적 욕망의 성취를 위해 선전·선동하지 않고, 소금처럼 빛처럼 자기를 비우는 방식으로 하겠다고 천명했다. 에큐메니칼 운동에 헌신해 온 베리타스 회장 서광선 박사가 이홍정 신임총무를 만나 그가 꿈꾸고 있는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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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형 목사 설립한 올리벳대학교 미국 전체 신학교 중 3위 올라Dec 04, 2017 12:42 PM KST

장재형 목사가 지난 2000년 미국에 설립한 올리벳대학교가 최근 미국 기독교대학교 온라인 교육 평가 전체 순위 3위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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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신학 철학이 '고통받는 인간'을 함께 논하다Nov 19, 2017 10:13 AM KST

인생은 고해라고 했다. 그렇다면 인생 주체인 인간 존재는 애초부터 고통에 던져져있었고 그 삶과 고통의 경계지점은 명확히 구분할 수 없을뿐더러 삶이 고통을 이루고 고통이 삶을 이룰지도 모른다. 인간이 고통 받는 인간(homo patiens)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고, 다만 이 고통을 도대체 누가 왜 받게 되는가에 대한 물음이 부실한 대답이 난무하는 속에서도 끊임없이 던져지고 있을 뿐이다.

오피니언

설교

[설교]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고대 그리스인들은 시간이 '순환'한다고 믿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또다시 봄, 여름, 가을 겨울. 근대 유럽인들은 시간이 '직선'처럼 진보한다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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