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CBS 신임 사장 선임과정에서 담합 의혹이 일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사장 공모에 응했던 후보 6인이 신임 김진오 사장을 상대로 직무정지가처분신청을 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여기서 김 사장이 전임 사장에게 이익을 약속했다는 의혹도 추가로 불거져 나왔습니다.
한신대학교 전·현직 교수의 시간강사 성폭력 사건 해결이 지지부진한 양상입니다. 특히 가해자로 지목된 교수들이 경찰 조사와 교단, 학교 차원의 진상 조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극우 신당 ‘국민혁명당'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전광훈 목사가 12일 오후 대전역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신당 입당을 독려했습니다. 현장 사진입니다.
극우 신당 창당을 주도하는 전광훈 목사가 12일 오후 대전을 찾아 지지자들을 향해 신당 입당을 독려했습니다.
‘평택항 산재사망 청년노동자 고 이선호님을 추모하는 그리스도인들’이 19일 오후 산업재해로 숨진 고 이선호 씨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평택사 안중백병원에서 추모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달 평택항에서 일하던 청년노동자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이런 일은 한국 사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데요, 그리스도인들이 숨진 청년노동자의 빈소를 찾아 추모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진상규명과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한신대학교 시간강사가 이 학교 신학부 전·현직 교수에게 수년 간 성희롱·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하고 나서 교단은 물론 교계 전체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본지는 피해경험자를 직접 만나 심경을 들어보았습니다.
한신대 신학부 전·현직 교수가 시간강사를 수년간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기장성폭력대책위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폭력 가해자를 규탄하는 한편 기장 총회에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질 때면 개신교 교회가 심심찮게 등장합니다. 그런데 실제 연구조사결과 종교시설 감염 사례 중 개신교 교회가 절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신교 교회 전반의 각성이 필요한 지점입니다.
한신대 신학부 전·현직 교수가 시간강사를 수년간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나와 한신대와 모 교단인 기장 교단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장성폭력대책위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폭력 가해자를 규탄하는 한편 기장 총회에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또 다시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충남 아산에 있는 A 교회인데요, 이미 방역 당국은 교회 발 집단감염을 경고한 바 있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불안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한국 최초의 에큐메니칼 협의체인 NCCK가 오는 2024년 설립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NCCK는 이에 발맞춰 100주년 기념사업 기획안을 내놓았는데, 기념사업의 주제는 '소통'이라 요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고 정진석 추기경이 27일 자정 가까운 시각 선종했습니다. 고 정 추기경의 선종은 또 다른 의미에서 한 시대의 끝을 알리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고인을 애도합니다.
한국영화가 지난해 <기생충>에 이어 올해 <미나리>로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는데요, 아시아계 배우가 연기부문 상을 수상한 건 사상 처음입니다. 그런데 윤여정 배우의 수상 말고도 이 영화에 주목할 점은 또 있습니다. 바로 한인 이민 1세대입니다.
개신교인은 어떤 언론을 통해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받아보고 있을까요? 개신교인이 언론을 고를 때 어떤 요소가 영향을 미칠까요? 이런 의문에 답을 줄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소개합니다.
[시와 묵상] 새벽 편지"시인(1954- )은 밤과 아침의 경계에 서서 "존재의 순간"(the moment of being)을 경험한다. 그 순간에는 비존재(non-being)의 장막이 걷히고 존재의 영역인 빛과 생명과 깨달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