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Reporter : 이활

harshen

연규홍 총장 학내사찰 의혹 규명 목소리, 날로 커져Jun 26, 2019 02:43 PM KST

한신대 연규홍 총장 사찰의혹에 대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라는 목소리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한신대 신학과, 인문학과 교수회의 이어 25일엔 직원노조가 입장문을 내고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대학본부는 내부고발자 김 목사의 폭로가 한신공동체를 분열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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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집배노동자에게 ‘쉼’을 주자Jun 25, 2019 06:23 PM KST

지난 한 달 사이 집배원 두 분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동료 집배원은 다음 차례가 자신일 수 있다며 불안해합니다. 결국 집배원은 일손을 놓고 세상에 외치기로 결정했습니다. 집배원의 잇단 죽음은 신앙 공동체에도 적잖은 고민거리를 던진다는 판단입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유대인의 안식일을 고민해 봅니다.

교회 성폭력

NCCK 여성위, '함께 걷는 한 걸음' 간담회 열어Jun 25, 2019 06:23 PM KST

NCCK 여성위원회는 다음 달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함께 걷는 한 걸음'이란 주제로 전체여성위원 간담회를 엽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keum

[현장] 하나님 말씀 따라 도박시설 막아낸 금산 개신교계Jun 24, 2019 01:57 PM KST

개신교계가 연일 일그러전 정치 행위로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삼의 고장 금산군 개신교계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금산군은 화상경마장을 유치하려다 지역 주민의 반발을 샀는데요, 종교계도 함께 반대 목소리를 냈습니다. 지역 대책위는 개신교계 등 종교계가 목소리를 내줘 화상경마장을 저지했다며 고마운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참으로 의미 있는 성과라 할 것입니다.

hwang

[뉴스 뒤끝] 정치개혁 ‘0순위’ 황교안 대표Jun 23, 2019 05:02 AM KST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하루가 멀다하고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 번은 외국인 노동자 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더니 하루가 지나지 않아 아들 자랑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황 대표가 갖은 논란에도 신중하지 못한 언행을 하고 있을까요? 그 이유를 짚어 보았습니다.

hwangg

NCCK, 황교안 대표에 '신앙인 모습 아니다'Jun 20, 2019 10:41 AM KST

19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한 외국인 노동자 차별-비하 발언이 거센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급기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성명을 내고 황 대표가 개신교 신앙인임을 지적하면서 이 같은 발언이 신앙인의 도리가 아니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럼에도 황 대표는 모르쇠로 일관하는 모양새입니다.

ms

평신도행동연대 “경찰, 명성교회 김충환 장로 사건 축소마라”Jun 19, 2019 02:03 PM KST

한때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는 명성교회 김충환 장로가 세습반대 시위대에 낫을 휘두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피해자 쪽인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는 경찰이 사건을 축소하려 하고 있다며 19일 관할인 강동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에 대해 담당 경찰관은 '수사 중'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won

전광훈 목사 폭주에 개신교 원로 "정치 개입 멈추라" 경고Jun 18, 2019 02:43 PM KST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광훈 목사의 폭주가 그칠 줄 모릅니다. 전 목사는 18일 오전 한기총 블로그에 글을 올려 재차 문재인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이러자 개신교계 원로들이 나섰습니다. 원로들은 이날 한국기독교회관에 모여 전 목사의 정치행태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어 정치와 종교의 궁극적인 관계에 대한 입장도 내놓았습니다.

ms

'낫' 들고 위협한 명성교회 신도, 김충환 장로였다Jun 17, 2019 02:35 PM KST

16일 명성교회 앞에서 세습반대 시위를 하던 이들에게 낫을 휘두른 장본인이 명성교회 김충환 장로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조서에 김 장로임을 적시했고, 김 장로 역시 공개적으로 해명을 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 측은 김 장로의 해명이 궤변이라는 입장입니다.

harshen

한신대 신학부 교수, "연 총장 사찰 의혹 낱낱이 밝혀라"Jun 17, 2019 01:04 PM KST

한신대 연규홍 총장 사찰 의혹 파문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15일엔 한신대 신학부 교수 10명이 입장문을 내고 사찰 의혹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교수들은 진상조사위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ms

갈수록 흉포화 하는 명성교회, 이젠 ‘낫’ 등장Jun 16, 2019 07:43 PM KST

명성교회는 세습 반대 여론에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일관했습니다. 세습반대 단체의 시위에 폭력으로 대응하기 일쑤였는데요, 16일 오전엔 급기야 명성교회 신도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세습반대 시위대에 낫을 휘둘러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한때 국회의원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직 의원임이 확인되면 파장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jeon

[기자수첩] 일그러진 신념은 무지에 기생한다Jun 14, 2019 12:40 PM KST

호기롭게 문재인 대통령 하야 운운하며 단식 기도에 들어간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단식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기총은 당뇨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었는데요, 실로 허망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이 지점에서 전 목사가 내뱉는 극우 발언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Chong

[기고] 한국 기독교의 수치Jun 13, 2019 06:11 PM KST

개신교계 전반은 물론 한기총 안에서 전광훈 목사의 행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럼에도 전 목사는 오히려 기세등등한 모습입니다. 감신대에서 기독교 윤리를 가르쳤던 박충구 교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전 목사의 행태를 꼬집는 글을 올렸습니다. 박 교수의 동의를 얻어 전문을 싣습니다.

jeon

[뉴스 뒤끝] ‘정치세력화’ 꿈꾼 전광훈 목사, 너무 빨리 움직였다Jun 12, 2019 10:51 AM KST

한기총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11일 예고한 대로 기자회견을 갖고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전 목사는 재차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하야 운운했는데요, 전 목사의 이 같은 초강수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더구나 한국당도 전 목사를 끌어안기는 부담스러운 처지입니다. 전 목사가 문 대통령이 퇴임하는 2022년 5월 9일까지 단식을 중단하지 않기 바랍니다.

dj

NCCK "이희호는 김대중을 지탱하는 존재"Jun 11, 2019 03:14 PM KST

"여사는 김대중의 짝이자, 투쟁하는 이들의 친구였습니다. 여성의 권익과 사회적 지위를 위해 노력하셨고, 아동과 청소년에게 힘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남과 북의 평화로운 앞날을 위해서 경계도 넘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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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

"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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