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Reporter : 지유석

mokja

기독교계,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성명 발표Oct 29, 2016 06:55 AM KST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드러나면서 시민-사회단체들은 잇달아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있습니다. 기독교계 안에서도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8일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은 국정문란을 조사할 청문회 개최와 뒤이은 박 대통령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어 온라인에는 박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연서명이 올라와 SNS에 확산 중입니다. 연서명 전문을 공유합니다.

sikook

신학생시국연석회의 “불의한 정권에 맞서고자 한다”Oct 28, 2016 08:27 PM KST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해 대학가는 잇달아 시국선언을 내고 현시국을 규탄하고 있습니다. 신학생들도 이 대열에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감신대, 장신대, 성공회대 등 7개 신학대학 40개 단체가 꾸린 신학생시국연석회의는 28일 시국선언을 내고 "불의한 체제에 맞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시국선언 전문입니다.

2016

친정권 행보 보여온 보수 기독교계, 비판 역풍 맞아Oct 28, 2016 12:27 PM KST

최순실이 비선실세로 군림하며 국정을 문란케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기독교계, 특히 보수 기독교계는 여론의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보수 기독교계는 박근혜 대통령 임기 동안 정부를 두둔하는 행보를 보여왔는데요, 최순실이 '신통력'으로 박 대통령을 휘둘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보수 기독교계에 회개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보수 기독교계는 아직 상황파악이 덜 됐나 봅니다.

2016

[기자수첩] 지금은 2016년인가?Oct 28, 2016 02:35 AM KST

지금 세상은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떠들썩합니다. 언론을 통해 연일 불거져 나오는 최순실의 국정개입은 정말 우리가 2016년을 살고 있는지 의문이 들게 합니다. 그런데 엉뚱하게 한국교회는 현 국면에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차라리 헛소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정말이지 지금은 2016년인가 고민해야 하는 요즈음입니다.

siri

[시국선언 현장] 최순실 국정개입 드러난 26일 하야 요구 봇물Oct 26, 2016 08:05 PM KST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 개입은 실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최순실에게 북한 관련 정보 같은 민감한 국정현안이 전달됐다는 지점에서는 경악스럽기까지 합니다. 이를 보다못했는지 26일 시민, 사회단체들은 대통령을 향해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혹시라도 국정공백이 우려되지만, 그럼에도 하야 여론을 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sil

[포토] “최순실 나와라”Oct 26, 2016 01:10 PM KST

26일 오전 서울 청운동 동사무소에서는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개입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기문단을 규탄하는 시민단체의 기자회견이 잇달아 열렸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하나 같이 비선에 흔들린 이 나라 처지를 개탄했습니다.

NCCK

NCCK시국대책회의 “대통령의 아픈 결단 촉구한다”Oct 26, 2016 01:08 PM KST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이 국정에 깊숙이 개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은 들끓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비상시국대책회의는 이에 2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아픈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또 현 정권 집권 이후 악화일로로 치닫던 남북관계도 화해 국면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에서 소식 전합니다.

park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도움 받은 적 있다”Oct 25, 2016 04:50 PM KST

비선실세 최순실이 대통령 연설문을 첨삭하는 등 국정에 생각 외로 깊숙이 개입했다는 JTBC뉴스룸 보도는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러자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후 녹화방송을 통해 사과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책임은 부인하고 있어 아직 대통령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baek

NCCK, “고 백남기 농민 부검, 돌이킬 수 없는 죄악”Oct 25, 2016 12:49 PM KST

경찰은 지난 달 숨을 거둔 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 영장집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는 성명을 내고 경찰의 부검 시도를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이라고 규정하며 유가족에 사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부검영장은 25일 만료되는데, 경찰과 시민들이 맞서고 있어 불상사가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soonsil

[뉴스 되짚어 보기] 대통령의 국기문란Oct 25, 2016 05:21 AM KST

2016년 10월24일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가장 부끄러운 날 중 하나로 기억될 듯 합니다. 이날 JTBC뉴스룸은 그야말로 초대형 특종을 터뜨렸습니다. 한 달 넘게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거론되온 최순실이 대통령 연설문 작성에 개입한 정황을 보도한 것인데요, 대통령의 연설문이 아무런 공적 책임도 없는 사람의 손을 거쳐 갔다는 건 국기문란이 아닐 수 없습니다.

baek

서울대 재학생들 “직업윤리 거스른 백선하 교수 해임하라”Oct 24, 2016 06:00 PM KST

고 백남기 농민의 담당 주치의였던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장은 고인의 사인을 '병사'라고 결론지어 많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검경의 부검 시도 역시 백 교수의 사망진단을 근거로 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서울대 재학생들이 규탄 기자회견을 갖는다는 소식입니다.

baek

경찰, 고 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 집행 시도했다 무산Oct 23, 2016 10:16 PM KST

23일 아침 서울대병원은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경찰이 이날 고 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을 시도하면서 시민들이 속속 주변으로 모여들어 경찰의 진입을 막으려 해서였는데요, 유가족-시민들의 반발이 부담스러웠는지 경찰은 한 발 물러섰습니다. 그러나 영장 시한 만료를 이틀 앞두고 있어 경찰이 다시금 영장 집행을 시도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편 전날인 22일 공중파 방송의 시사 고발 프로그램이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 경찰이 강제집행을 서두르는 건 방송 이후 후폭풍을 차단하기 위한 노림수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won

[포토] 원불교 교무들, 십자가 앞 평화기원Oct 22, 2016 07:07 AM KST

21일 서울 국방부 앞에선 대한성공회 사제들과 원불교 교무들이 십자가를 앞에 두고 한 마음으로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그 장면을 담았습니다.

angle

정의평화사제단·나눔의집 원불교와 함께 평화염원Oct 22, 2016 07:06 AM KST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 배치에 맞서 원불교계는 홀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과 나눔의집이 21일 오후 원불교가 매일 평화기도회를 여는 서울 용산구 삼각지 국방부를 찾아 함께 거리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원불교 교무와 성공회 사제들은 십자가를 앞에 놓고 평화를 염원했는데요, 다른 종단도 함께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jangshin

장신성정의연대 “한국교회에 성정의 원한다”Oct 20, 2016 10:27 PM KST

장신대학교 구성원들이 한국교회의 성윤리 타락에 경종을 울리고 나섰습니다. 장신성정의연대는 '우리는 한국교회에 성정의를 원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여성 총대할당제 부결, 남성위주 당회 구성, 임신 출산 앞둔 교역자에게 사임을 권유하는 관행 등에 규탄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성명 전문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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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묵상]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시인(1960- )은 이 시에 체코의 소설가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1984)을 패러디한 제목을 붙였다. 이 시가 실린 시집 『길이 끝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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