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Reporter : 지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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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 보다 위에 있는 건 생명입니다”Oct 02, 2016 01:22 PM KST

사인의 증거가 넘쳐나는데 어느 자식이 아버지의 시신을 또 다시 수술대에 올려 정치적인 손에 훼손 시키고 싶겠습니까? 저희는 절대로 저희 아버지를 두번 세번 죽이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전 강신명 청장이 그렇게 노래를 불렀던 준법 법보다 더 위에 있는 것이 분명 있습니다. 생명입니다. - 고 백남기 농민 둘째딸 백민주화 씨

baek

고 백남기 농민 추모 행진 막아선 경찰 공권력Oct 02, 2016 06:00 AM KST

1일 오후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는 고 백남기 농민 추모집회가 열렸습니다. 집회는 비교적 간소하게 진행됐습니다. 집회 이후 고 백남기 농민이 경찰의 물대포에 쓰러진 종로 1가 르메이에르타워까지 행진이 예정돼 있어서였습니다. 종로2가 종각까지는 행진이 평화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더 이상의 행진을 허용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시민이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의 이런 모습은 낯설지 않습니다.

Wcrc

[포토] WCRC 방북 보고 기자회견Sep 30, 2016 07:38 PM KST

30일 오전 세계개혁교회연맹의 방북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emanule

[총회 10신] 고 백남기 농민을 위한 추모기도Sep 30, 2016 05:54 PM KST

각 개신교 교단은 현재 총회 막바지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5일 숨을 거둔 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애도 메시지는 듣기 힘들었는데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셋째날인 29일 고인을 위한 추모기도 시간이 진행됐습니다. 전문을 함께 나눕니다.

shin

[총회 9신] 한신대 학생모임, 강성영 총장 인준 무산 환영Sep 29, 2016 08:07 PM KST

'한신대 공동대책위원회를 준비하는 학생모임'은 총장 선임을 둘러싸고 갈등이 불거진 후 줄곧, 총장 선임 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결국 학생모임은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는데요, 강성영 총장 서리 인준이 무산되자 학생모임은 성명을 내고 투표결과에 환영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극래 이사장은 총회에 위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는데요, 서리 인준 무산으로 이 이사장 역시 거취표명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pol

“고 백남기 농민 부검, 법적-의학적-도의적으로 용납 못해”Sep 29, 2016 04:09 PM KST

지난 25일 숨을 거둔 고 백남기 농민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은 긴장감이 감돕니다. 법원이 검경이 청구한 부검 검증영장을 발부하면서 긴장은 고조되고 있는데요, 시민사회단체는 29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시국선언문을 내고 검경의 부검 시도를 규탄했습니다.

shin

[총회 8신] 한신대 강성영 총장서리 인준 무산Sep 29, 2016 04:08 PM KST

한신대학교는 지난 4월부터 신임 총장 선임을 둘러싼 학내 갈등으로 내홍을 겪어 왔습니다. 이런 탓에 이번 제101회 총회엔 강성영 총장 서리의 인준이 관심사로 떠올랐는데요, 총회에서 강 총장 서리 인준은 부결됐습니다. 따지고 보면 한신대 학내갈등은 이사회의 '불통'이 근본원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 몇몇 노회도 헌의안을 통해 이사회의 무능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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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7신] 권오륜 총회장 “하나님께서 준 사명에 집중하자”Sep 28, 2016 06:31 PM KST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 둘째날인 28일 오전, 총회 임원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제100회 총회 동안 기장 교단엔 초대형 악재들이 잇달아 불거졌는데요, 신임 권오륜 총회장도 교단이 안팎으로 위기에 처해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신임 총회장은 힘을 하나로 뭉쳐내자고 권면했습니다. 이, 취임식 이모저모입니다.

academy

[총회 6신] 기장 유지재단 “10월 중 아카데미하우스 조치 취할 것”Sep 28, 2016 06:30 PM KST

아카데미하우스는 지난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 교육의 산실과도 같은 장소였습니다. 기장 교단은 지난 해 1월 업체를 선정해 장기임대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개보수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자금 문제로 인해 공사는 중단된데다 임대료도 체불된 상태입니다. 기장 유지재단은 28일(수) 제101회 총회에서 아카데미하우스 관련 보고를 했는데요 체불 임대료가 8억 4천만원 규모였습니다. 유지재단은 10월 중에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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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5신] 제100회 총회 지도부, 쓸쓸한 퇴장Sep 28, 2016 05:32 PM KST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는 27일 제101회 총회를 열고 신임 지도부를 꾸렸습니다. 다음 날인 28일, 총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는데요, 제100회 총회는 유난히 대형악재가 불거지며 곤욕을 치렀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최부옥 총회장의 이임사는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배태진 총무도 8년 임기의 총무자리에서 떠나게 되는데, 그의 이임사는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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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4신] 권오륜 목사 “김해성 목사 일에 책임 느껴”Sep 28, 2016 04:57 AM KST

김해성 목사 성추문과 한신대 학내갈등은 기장 교단이 안고 있는 최대 쟁점현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101회 총회 신임 지도부는 당장 이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데요, 신임 권오륜 총회장은 27일(화) 총회장 투표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두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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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3신] 권오륜 목사, 제101회 기장 총회장 당선Sep 28, 2016 04:56 AM KST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기장)가 제101회 총회 첫날 새 지도부를 선출했습니다. 총회장, 부총회장은 무난하게 진행됐지만 총무는 여섯 명이 입후보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이 가운데 두 후보가 동수를 얻어 결선투표까지 치렀는데요, 교단의 실무를 맡을 총무엔 이재천 목사가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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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2신] 기장, 신도 2만 가까이 교회 떠나Sep 28, 2016 04:55 AM KST

교인감소세는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고민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 같은 추세는 어느 교단을 막론하고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라고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제101회 총회 보고서를 검토해 보니, 올해 기장 교단 교인수는 지난 해에 비해 1만 9천여 명 정도 줄어 들어 있었습니다.

shin

[포토] ‘민주적 총장 선출 보장하라’Sep 27, 2016 05:41 PM KST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1회 총회의 쟁점은 한신대 강성영 총장서리 인준입니다. 이와 관련해 31개 헌의안이 올라와 있는데요, 강 총장서리 인준에 반대하는 한신대 학생모임은 총회가 열리는 현장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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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1신]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1회 총회 개막Sep 27, 2016 05:29 PM KST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1회 총회가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기장 총회에 악재가 많았는데, 이런 탓인지 분위기나 개회 예배 설교는 침통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아무래도 뜨거운 현안은 한신대 총장 서리 인준일텐데요, 회무 일정을 두고 설전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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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

"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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