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가 최근 십일조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해 주목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글을 둘러싼 토론거리들 중 가장 핵심적인 질문 하나를 놓고, 응답에 나섰습니다. 십일조를 꼭 교회에 내야만 하느냐는 질문이었는데요. 이런 질문 형성 배경으로는 십일조로 원칙대로 사용하지 않는 교회가 언급되었습니다. 김 목사는 그런 교회는 헌금을 하지 말라고 했으며 심지어 빨리 떠나라고까지 강조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기석 목사가 지난 24일 청파감리교회 주일예배 설교에서 미국 대통령 예비 경선 과정 중 공화당 유력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의 인기 배경에 대한 예리한 분석을 내놓아 이목을 끌었습니다. 트럼프의 뜻밖의 인기 배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교회 연합과 일치 운동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강남교회 전병금 목사가 공식 은퇴하고, 목회 일선에서 물러났다. 24일 주일 오후 4시 기장총회 소속 강남교회 본당에서 성역 45년 전병금 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백용석 목사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열렸다. 이날 예배는 강남교회 45년사 출판 및 은퇴기념문집 1,2권 출판 감사를 겸했다. 이날 예배의 절정인 이·취임식에서는 황용대 목사(NCCK 전 회장)와 채수일 목사(전 한신대 총장, 경동교회)가 각각 축시와 찬하사를 전했으며, NCCK와 한목협, CBS, 생명의전화, 기장총회 등이 공로 및 감사패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원로목사 추대패를 받은 후 전병금 원로목사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내 전 목사는 "은퇴를 하지만 여러 장로들을 비롯해 성도들을 언제나 기억할 것"이라 말했다.
N교회가 23일 오후 팽목항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유가족과 함께하는 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가 십일조를 고집하는 자신의 목회 철학을 상세히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 목사는 21일 오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마하나임 10'이란 제목의 글에서 "나는 온전한 십일조 생활이 돈에 대한 욕심을 제어하는데 가장 좋은 훈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는데요. 얼마 전 십일조를 구원의 맥락에서 강요해 물의를 일으킨 K교회 K원로목사와는 분명 차별화된 십일조 이해인 듯 보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지난 17일 장애인 주일을 맞아 서울 마포구 하늘나루감리교회에서 '2016년 장애인주일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이계윤(장애인소위원회 위원)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와 장애'(요 20:19∼29)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드리는 예배,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라고 역설했다. 이계윤 목사는 그러나 "한국교회엔 지체장애인을 위한 시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서비스, 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화 서비스 등이 미비하다"며 "한국교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엄연한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전국 교회에 보내는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NCCK는 서신에서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시 한 번 4월 16일을 맞이하게 됐지만, 여전히 세월호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며 "목숨보다 귀한 자식을 잃은 부모들이 눈물로 묻는다. 선박회사와 승조원들이 승객을 안전하게 피신시켜야 할 책임을 다하지 않고 '꼼짝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반복해서 명령했던 이유는 도대체 무엇이었는지 제발 좀 알려 달라고 가슴을 찢으며 호소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15일 일본 큐슈섬 쿠마모토현의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기도와 연대의 뜻을 담아 일본기독교협의회(NCCJ) 총무인 쇼코 아미나카(Shoko Aminaka) 목사 앞으로 위로의 서신을 보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흔히 쓰는 표현 중 다시한번 생각해 볼 용어들이 있다고 합니다. 서울장신대 김세광 교수(예배학)가 제안한 예배 용어들 중 몇 가지 핵심적인 예배 용어들만 추려 보았습니다. 예배 용어 정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활절을 맞이해 한국교회에서 버려야 할 폐단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권력지향적인 목회자들은 교회 관련 사건이 보도되면 자신의 잘못을 은폐하거나 축소시키기에 급급합니다. 더 나아가 독자를 포함한 보도 주체들이 색안경을 끼고 있다며 못마땅해 하기도 합니다. 자신 역시 색안경을 끼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지요. 목사도 사람입니다.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습니다. 목사무오설이라는 이름으로 스스로를 속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일입니다.
고난주간 예수께서 걸어가신 비탄의 길 14 도정을 묵상하는 것은 유의미한 일일 것입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 예수의 도정이 고독하지 않도록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 그 비탄의 길을 함께 걸어봅시다. 1,2,3편에서 이어집니다.
고난주간 예수께서 걸어가신 비탄의 길 14 도정을 묵상하는 것은 유의미한 일일 것입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 예수의 도정이 고독하지 않도록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 그 비탄의 길을 함께 걸어봅시다. 1편에서 이어집니다.
고난주간 예수께서 걸어가신 비탄의 길 14 도정을 묵상하는 것은 유의미한 일일 것입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 예수의 도정이 고독하지 않도록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 그 비탄의 길을 함께 걸어봅시다. 1편에서 이어집니다.
오늘(3/20)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종려주일입니다. 예루살렘 사람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찬미 받으소서 호산나'라고 외쳤는데요, 이를 기념하고자 대한성공회 서울 주교좌성당에서는 성지축복예식을 가졌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보수하고 지킨다는 이른바 "보수파" 목사들의 행태가 가관입니다. 여성의 모성애와 미모를 찬양하면서 권력자에게 공개적으로 아부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들과 가장 가까운 동료 여교역자들을 탄압하는 "모순된" 행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 "보수파" 목사들의 야누스적 여성관 실태를 고발하는 만평입니다.
[향린교회 한문덕 목사 설교] "넉넉한 만남""존경하는 향린 교우 여러분! 참으로 반갑습니다. 2014년 4월 27일 설교를 마지막으로 향린교회의 부목사직을 사임하고, 10년 6개월 만에 여러분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