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 이지성 교수가 「루터와 이솝우화」를 주제로 14일 오후 6시 서울 중앙루터교회 활동실에서 강연 한다. 이 교수는 종교개혁의 파라만장한 순간마다 루터가 이솝 우화를 어떻게 사용하고 평가해왔는지를 참석자들과 같이 훑어볼 계획이다. 이 강의를 따라가다보면 청강자들은 이솝우화 속에 반영되는 인간의 모습들을 발견하고 한편으로 십자가의 메시지 가까이에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최측은
18일 저녁 7시 서울 순화동의 한 인문예술공간에서 김경재 목사가 주재하는 「상징신학 거장 폴 틸리히 읽기」 강연회 첫 시간이 열렸다. 이날의 주제 '궁극적 실재와 종교적 상징'에 맞게 참석자들은 궁극적 실재와 종교적 상징에 관해 90여분 청강과 대화를 이어갔다.
17일 저녁 7시 서울 순화동의 한 인문예술공간에 20여 명의 사람들이 신학자 폴 틸리히의 책을 팔에 끼고 모여들었다. 이들은 최근 『틸리히 신학 되새김』을 출간한 김경재 박사(한신대 명예교수)의 틸리히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하루의 업무를 마친 후 비가 오는 궂은 날씨를 뚫고 시작시간에 맞춰 강연장에 도착했다.
최근 숨밭 김경재 박사가 펴낸 책 『틸리히 신학 되새김』이 신학계 및 사회일반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김경재 박사는 이달에 3번에 걸쳐 '상징신학 거장 폴틸리히 읽기' 이름 아래 한길사 인문예술공간 순화동천에서 강의할 계획이다. 첫 강의는 17일 정경일 새길기독문화원장의 사회로, 두번째 강의는 24일 김희헌 향린교회 목사의 사회로, 셋째 강의는 31일 전철 한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각각 오후 7시에 시작하여 90분간 진행된다.
숨밭 김경재 박사(전 한신대)가 최근『틸리히 신학 되새김』을 출간하여 19일 평창동 대화의 집에서 (재)여해와함께 주최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책을 출판한 대화출판사는 지난 2007년 『라인홀드 니버의 생애와 사상』(고범서 저)을 출판하고 올해 『틸리히 신학 되새김』을 출판하였는데, 니버와 틸리히는 여해 강원용 목사가 유니온 유학시절에 직접적으로 사사받은 학자들이기도 하다. 김경재 박사는 여해로부터 시작된 여해와 함께 재단의 학문 및 사회활동을 후학들이 이해하려면 이 두 학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과 일반대학원신대원의 2018년도 후기 입학 전형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종교철학 전공 분과에서 지원자들에게 전공에 대한 세부정보를 제공하는 취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NCCK 제12대 총무로 이홍정 목사는 취임하면서 교회 안으로는 '교회의 일치와 갱신과 변혁', 밖으로는 '민족공동체의 치유와 화해와 평화'라는 두 개의 십자가를 지겠다고 했다. 그리고 그 두 개 과제를 현실화하는 과정 가운데 인간적 욕망의 성취를 위해 선전·선동하지 않고, 소금처럼 빛처럼 자기를 비우는 방식으로 하겠다고 천명했다. 에큐메니칼 운동에 헌신해 온 베리타스 회장 서광선 박사가 이홍정 신임총무를 만나 그가 꿈꾸고 있는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해 들어보았다.
장재형 목사가 지난 2000년 미국에 설립한 올리벳대학교가 최근 미국 기독교대학교 온라인 교육 평가 전체 순위 3위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인생은 고해라고 했다. 그렇다면 인생 주체인 인간 존재는 애초부터 고통에 던져져있었고 그 삶과 고통의 경계지점은 명확히 구분할 수 없을뿐더러 삶이 고통을 이루고 고통이 삶을 이룰지도 모른다. 인간이 고통 받는 인간(homo patiens)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고, 다만 이 고통을 도대체 누가 왜 받게 되는가에 대한 물음이 부실한 대답이 난무하는 속에서도 끊임없이 던져지고 있을 뿐이다.
복제양 돌리를 가능케 했던 유전자 편집기술(Gene Editing)은 이제 동물 유전자 뿐만 아니라 인간 유전자도 사정거리 안으로 끌어올 정도로 진보되었다. 유전자를 자르고 붙이는 '편집기술'이 식물에게 적용될 때 불거질 문제는 GMO에 대한 찬반논쟁 등에 불과하지만, 이 기술이 인간에게 적용될 때 비교할 수 없는 복잡성을 가지게 된다. 동식물 유전자 조작의 결과물은 인간에게 '소비'되어 결국은 없어지지만, 인간 유전자를 조작하면 이론적으로는 인간이 '영원히' 살 수 있어 계속 존재하게 되기 때문이다.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소장 정재현)는 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이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종교개혁이 남긴 영향"이란 주제로 '제28회 영성포럼'을 개최한다.
히틀러가 자살하지 않고 살아있다는 내용의 CIA 문건이 공개된 가운데 히틀러 나치즘이란 독버섯을 키운 독일의 사회 집단적, 문화적 상황을 '정치신학'과 '정신분석학'을 동원해 검토한 美 신학자들의 주장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26일 오후 신촌 연세대 신학대학 한 강의실에서 韓美 신학자들이 모여 "포스트 휴먼시대, 지구적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적 사유"를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진행한 가운데 드류대 시절 동료 교수로 교편을 잡은 본지 서광선 회장(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캐서린 켈러 교수(드류대)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26일 오후 신촌 연세대 신학대학 한 강의실에서 韓美 신학자들이 모여 "포스트 휴먼시대, 지구적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적 사유"를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미국의 대중적 신학자들로 알려진 미국의 캐서린 켈러 교수(드류대)와 로버트 코링턴 교수(드류대)는 주제강연을 각각 했고, 한국 신학자들 김수연 교수(이화여대)와 박일준 교수(감신대)가 컨퍼런스 주제와 관련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저항의 날""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신명기의 말씀은 1절부터 21절까지 나오는 십계명 일부입니다. 출애굽기 20장 1-17절에도 십계명이 나옵니다. 십계명은 자유의 헌장입니다. 애.. |
"니체의 예언은 적중하였다. 오늘 우리의 세계는 허무주의가 지배하는 세계이다. 무-진리, 무-가치, 무-의미, 무-도덕이 인간의 세계를 지배한다.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