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목사는 개신교계 안에서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쎈 입담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런 인 목사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거침 없이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인 목사의 말 속 행간을 짚어 봅니다.
최근 유력 언론 지면에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 목사는 <국민일보>와 제법 깊이 있게 인터뷰를 했는데요, 여기서 오 목사가 한 말은 사실과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사랑의교회와 갱신위원회의 합의가 말 그대로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사문화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갱신위 일각에선 이미 합의 파기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불교계에 설 선물로 육포를 전했다가 회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육식을 금하는 불교에 고기를 말린 육포를 선물했다니, 실로 황당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최근 CNN, 뉴욕타임스 등이 해리 해리스 대사의 콧수염이 한국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해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과연 해리스 대사의 콧수염이 문제의 본질일까요?
사랑의교회와 갱신위원회가 합의안을 교환한 다음 날인 16일 오정현 목사는 유력 일간지 두 곳에 사과문을 실었습니다. 그러나 원론적 입장만 밝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랑의교회와 갱신위가 15일 만나 합의안을 교환했습니다. 이로서 양측 합의안은 효력이 생겼는데요, 관건은 합의안에 적시된 오정현 목사 사과와 회개의 진정성 여부로 보입니다.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고공행진이 멈출 줄 모릅니다. 온갖 고소고발과 비판여론에도 전 목사는 아랑곳 없이 마이웨이를 질주 중입니다. 그런데 전광훈 현상은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해 12월 26일 ‘한겨레’는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주도해 연말정산 때 제출하는 ‘기부금 공제 내역’을 통해 임직원들의 ‘불온단체’ 후원 여부를 파악했고, 향린교회 등 시민단체와 정당 11곳을 불온단체로 선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향린교회와 소속 교단인 기장 총회는 삼성재벌에 사과를 촉구했다. 진보성향 개신교 단체도 삼성재벌 규탄에 동참했습니다.
대법원이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보복을 한 혐의를 받은 안태근 전 검사장에게 무죄취지의 판결을 내렸습니다. 안 전 검사장은 온누리교회 신자로 알려지며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NCCK 인권센터는 성명을 내고 대법원 판결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국가인권위가 총신대·성결대·한남대 등 3개 대학이 인권위 권고를 수용하지 않았다며,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보수 개신교계 단체는 반발했습니다.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이 97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과 개신교계의 물밑 이합집산이 활발합니다.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오는 4월 15일 총선을 앞두고 수위 높은 정치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유죄가 확정돼 선거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이 역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 미국 정부가 이라크 정부 당국자들과의 협의 없이 이라크 영토에서 타국의 지도자를 향한 공습을 자행한 것은 한 국가의 주권을 침해한 행위이다. 우리는 이번 사태를 목도하면서, 이러한 주권침해의 행위가 한반도를 포함한 그 어느 나라에서도 재현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과 우려를 떨쳐낼 수가 없다."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상대로 한 고소고발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시선관위는 전 목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는데요, 알고 보니 전 목사는 선거권이 없어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전 목사는 수위 높은 정치발언을 이어 나갔고, 결국 선관위가 고발에 나섰습니다. 시민단체도 가세했습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