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19일 명성교회와 새노래명성교회가 합병을 결의하고 위임목사로 김하나 목사를 청빙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공동의회에서 김하나 목사 위임목사 청빙 건은 8,104명 중 찬성 6,003명 반대 1,964명 무효 137명으로 74.07%의 동의를 얻어, 전체의 3분의 2를 넘어 가결됐다.
예장통합 총회 소속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는 교회개혁예장목회자연대(이하 개혁목회자연대)가 18일 같은 교단 소속의 명성교회 변칙세습 시도와 관련해 성명을 냈다. 개혁목회자연대는 성명에서 "물질과 권력과 명예와 영향력이 신앙양심과 목회윤리 그리고 성서적 가르침과 교단의 헌법보다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결과는 어떠한 명분과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것이다"라고 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위원장 김경호 목사, 이하 기장)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에 대해 "국민주권 시대 첫 걸음"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냈습니다. 기장은 "이것은 비선실세 국정농단으로 파괴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헌법정신에 부합한 대한민국을 세우고자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의 열망과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는데요. 이데올로기로 집단 분열을 겪고 있는 오늘 사회의 비극적 단면에 대한 진단도 내렸습니다. 교회가 상처입은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화합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8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이하 기장)가 사드 배치 조기 전개에 우려를 표하며 논평을 발표했다. 기장은 이날 논평에서 "사드 문제에 대한 논란이 국내외적으로 뜨거운 가운데 박근혜 정부가 서둘러 사드 배치를 시작하는 것은 국가 안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밝혔다.
'관상 기도'하면 기독교 신비주의 전통에서 유래된 신비 체험의 일종으로 설명되곤 합니다. '관상 기도'를 놓고 이단적이다 아니다 라는 등 설왕설래들이 있어 왔는데요. 적어도 '관상 기도'의 어원학적 뿌리를 추적하니 기독교 신비주의 전통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던 플라톤의 사상과도 맞닿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신비주의를 전공하고 있는 성해영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의 강연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가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박영수 특검팀의 연장을 불승인한 것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촛불 민심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도 했는데요. 논평문 전문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상시국대책회의가 북한 정권에 엄중히 경고를 하는 이례적인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국면전환 시기 때마다 불어오는 '북풍'을 우려해서인데요. 중요한 시기 미사일을 쏘아올리는 북한에 "적대적 공생관계"를 더 좋아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고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예수』 『어떻게 믿을 것인가』 등의 기독교분야 베스트셀러作을 펴내 기독교계에서 잘 알려진 기독교인 철학자 김형석 명예교수(연세대, 97)가 지난 8일 저녁 경동교회(담임 채수일 목사)에서 열린 '평신도 포럼'에서 그의 신앙적 통찰과 간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회는 강영안 명예교수(서강대 철학과)가 맡았다.
『예수』 『어떻게 믿을 것인가』 등의 기독교분야 베스트셀러作을 펴낸 김형석 명예교수(연세대, 97)의 눈에 비친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 이 철학자는 "교회가 너무 울타리를 치고 그 안에서 살아왔던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며 오늘의 교회를 향해 "교회는 무엇을 위해서 존재하는가?"라는 큰 물음을 던졌습니다, 그러면서 교회 게토화 현상의 주범으로 "대형교회"를 지목하기도 했는데요. 기독교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발언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가 지난 3일 청와대가 특검의 압수수색을 가로막은 것에 대해 논평을 발표했다. NCCK는 논평을 통해 "청와대가 주장하는 기밀유지보다 권력이 저지른 부정부패에 대한 범죄사실 확인과 진실 규명이 훨씬 더 시급한 문제임을 밝히며, 특검의 압수수색에 조건없이 협조할 것을 청와대에 강력하게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2015 인구센서스' 결과를 놓고 종교 연구단체들의 분석과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개신교 인구 숫자와 교회 숫자가 반비례 관계에 놓여있는 데에 저마다 물음표를 제기하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는 입장이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국교회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등을 찾아 자신을 둘러싼 신천지 의혹 등에 적극 해명에 나섰다.
포켓몬 고가 한국에 상륙한다. 전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증강현실 게임으로 알려진 포켓몬 고는 국내 출시 시작부터 급속도로 다운로드가 진행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출시 직후부터 SNS를 통해 포켓몬 고 인증샷이 퍼지고 있다.
사랑의교회가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 있습니다. 이 교회 담임목사가 다녔다는 신학교는 이 목사의 편목 과정 입학을 무효 처리했으며 최근에는 법원으로부터 특혜시비가 있었던 '도로점용허가취소' 판결을 받았는데요. 위기 속 사랑의교회 강단에서는 어떤 메시지가 흘러나왔을까요?
비피유홀딩스 오상균 대표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전문가다. '해커' 출신인 오 대표는 회심 이후 보다 가치있는 삶을 지향하며 인공지능 벤처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여 빅데이터 등을 기초로 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오류를 극복한 감성지능(EI, emotional intelligence)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오 대표는 "하나님 인간을 만드셨듯이 인간이 EI를 만들 능력을 주셨다"고 말한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
[칼럼] 속에 있는 '빛'이 '어둠'이라면?인간실존이 갖고 있는 놀라운 두 가지 대립되는 두 가지 성격 곧, '자기기만성'과 비움과 섬김의 '자기초월성'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자기기만성'을 직시하지 않.. |
성탄절에 관해서 당신은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우리 대부분은 교회에서 12월 동안에 제공해왔던 성탄절 프로그램을 통해서 개략적인 요점 정도를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