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 정동 서울주교좌성당은 코로나19 발발 1년이 되는 시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국내 희생자 1200여명을 기억하고 가족을 위로하며, 시민들에게 극복의 힘을 주고자 15일 정오 120회 타종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2020년이 저물어 갑니다. 올 한해 전사회적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한국교회라고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집단확진 사례가 나올때면 어김 없이 교회가 빠지지 않았는데요, 올해 코로나19가 교회 이미지 실추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과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광훈 목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전 목사의 혐의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했는데요, 재판부의 설명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12월 들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유독 교회나 선교단체의 이름이 빠지지 않습니다. 코로나19가 한국교회에 무엇을 시사하고 있을까요?
12월 들어 교회 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집단감염 사례는 성탄절에도 이어졌는데요, 천안시에선 3곳의 교회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 중 한 곳은 선교단체 인터콥과 관련 있다는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 천사들의 노래 소리가 들려옵니다. 우리 코로나로 갇혀서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 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코로나 환자들을 지키고 돌보고, 지쳐있는 의료진들에게 들려 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가 2020년을 결산하며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10대 뉴스 가운데 4개가 '코로19' 관련 소식이었습니다.
방역당국이 교회 등 종교시설에 대해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권고 이상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2020년 성탄절은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 맞이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성탄절에 맞춰 메시지를 발표했는데요, 새 계명의 길을 걸어가자고 호소했습니다.
코로나19가 사실상 3차 대유행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유독 교회가 코로나19 집단확진 사례로 자주 언론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교회에서 자주 코로나19 확진이 속출할까요? 혹시 한국교회의 일그러진 모습 때문은 아닐까요?
15일 오후 서울 정동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에선 '상처입은 세상, 우리는 무엇을 희망할 것인가?'란 주제로 제20회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선 WCC와 로마 교황청이 낸 공동선언문의 의미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의도 순복음교회 등 다섯 개 대형교회는 운영하고 있는 수양관, 기도원 시설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런 와중에 서울, 충남, 광주 등에서 교회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울기독대 손원영 교수는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사찰에서 설교했다는 이유로 복직을 거부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한기총이 보수 일간지에 광고를 싣고 입장을 냈는데요, 이 광고가 실린 경위는 의문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충남 태안 서부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는 일하다 숨졌습니다. 고 김 씨 사망사건은 우리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요, 2주기를 맞아 사고현장에선 현장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3대 종단도 고 김 씨의 죽음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데스크시선] 2021년 새해, 코로나를 넘어서, 코로나와 함께2021년 소띠 새해 새날이 밝았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 인류 사회를 불안과 공포에 빠뜨리고 방역에 국경 폐쇄에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과 치.. |
정인이 양모 이모로 추정되는 A씨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16개월 입양아동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정인이 사건을 두고 "인민재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