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은 오는 29일 '3.1운동의 정신을 이어 민족의 평화와 화해, 신뢰 회복을 위한 종교인 기자회견'을 엽니다. 종교인 모임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3.1운동의 정신을 이어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촉구할 방침입니다.
총신대에서 강의하던 A교수가 기도를 통해 여성안수를 염원했다는 이유로 강의에서 배제된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태의 발단은 12월14일 총신대 신대원 여동문회 송년모임에서 한 대표기도였었는데요, 파문이 커지자 A교수는 자신의 기도문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도 못하게 막는 것이 정말로 옳은지 묻고 싶다"는 심경을 남겼습니다. 본지는 해당 교수의 양해를 얻어 기도문 전문을 입수해 공개합니다. 독자들의 판단을 구해봅니다.
총신대가 여성 목회자 안수를 둘러싸고 여성 강사들을 강의에서 배제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총신대가 해당 강사에 추가 제재 조치를 취했습니다. 해당 강사는 여성차별 행태를 개선하고자 행동하겠다는 입장을 본지에 전해왔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가 6개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는 소식 전합니다.
지난 2일, '협업과 문화를 통한 신시장'을 모토로 민토시장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현재 민토시장엔 네일샵, 유리공방, 한글공방 등 20여 개 점포가 입점한 상태입니다. 민토시장을 찾았습니다.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에 민토시장이 들어섰습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총 600여 평 규모입니다. 민토시장은 '협업과 문화를 통한 신시장'을 모토로 내걸었는데요, 운영방침에서 '을'을 위한 배려가 엿보입니다.
신학교에서 여성안수가 이뤄지기를 기도했다는 이유로 강단에서 배제될 수 있을까요? 총신대에서 이런 일이 불거졌습니다. 김영우 총장은 이 학교 신대원 총동문회에서 여성안수에 대해 교단의 신학적 입장과 맞지 않다는 취지로 설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학교에서 강의하던 몇몇 총신대 측은 이 박사가 강의했던 강좌에 대해 폐지 및 개설유보 조치를 취했는데요, 학교 측의 해명이 석연치는 않습니다.
한국YWCA연합회는 다음 달 11일까지 좋은 TV프로그램상 추천을 받습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YWCA가 뽑은 좋은 TV 프로그램 상' 시상식은 시청자에게는 좋은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고, 방송제작진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격려하고자 지난 1996년 제정한 상입니다.
예장합동 평양노회 재판국의 전병욱 목사 재판결과에 대해 뒷말이 무성합니다. 이에 대해 평양노회 분립위원장을 지낸 김종희 성민교회 담임목사가 교단지인 '기독신문'에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 목사는 재판국이 삼일교회의 지위를 참고인으로 한 데 문제를 제기했는데요, 김 목사는 삼일교회가 원고가 맞다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현재 여의도 국회에서는 야당의원들의 의사진행방해(필리버스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쟁점 법안인 테러방지법의 국회 본회의 표결을 저지하기 위한 행동인데요, 이 와중에 지난 2002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등 종교계가 발표한 '테러방지법안 폐기를 촉구하는 종교인 선언'(종교인 선언)이 새삼 주목 받고 있습니다. 종교인 선언의 내용을 들여다 보니 그때나 지금이나 테러방지법 논란은 같은 지점을 맴돌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이 부산 수영로 교회를 찾아 고등학생들에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국내 보수교단연합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은 나란히 3.1절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두 단체는 3.1절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높이 평가했는데요, 그러나 한 발 더 들어가면 두 단체의 입장이 사뭇 결이 다릅니다. 두 단체의 성명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지난 평양노회 전병욱 면직 재판국에서 전 목사에게 유리한 증언을 한 박 모 장로가 결국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삼일교회는 홈페이지에 박 모 장로에 대한 기소의견을 상세히 밝혔는데요, 박 장로의 행적은 알려진 것보다 더욱 심각해 보입니다.
지난 20일(토) 서울 광화문 세월호 광장엔 귀한 청년들이 다녀갔습니다. 안산 화정교회 청년들인데요, 이 청년들은 자발적으로 세월호 광장을 찾아 피케팅, 진실마중대 서명운동 등에 참여하며 세월호의 아픔에 함께 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산하 양성평등위원회가 오는 3월3일 '교회개혁과 여성참여'를 주제로 "2016 총회 양성평등 정책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