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Reporter : 지유석

JTBC

4.16연대 “세월호 관련 문건 전면 공개하라”Jul 19, 2017 02:20 PM KST

청와대가 최근 정무수석실 캐비닛에서 발견한 ‘박근혜 정부 문서'에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무력화하라는 지시가 담겨져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4.16연대는 19일 성명을 내고 세월호 관련 문건 전면 공개 및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성명 전문입니다.

Eugene

[뉴스되짚어보기] 유진 피터슨 발언 논란이 남긴 의미Jul 18, 2017 05:35 PM KST

"분명한 건 '동성애는 죄'라는 식의 보수적 접근을 고집하면 교회는 시대흐름에 뒤쳐질 것이라는 점이다. 사실 지난 퀴어문화축제에서 일단의 기독교인들은 ‘동성애는 죄악이다'는 구호를 주문처럼 외쳤다. 그러나 그들의 목소리는 수만의 행진참가 인파의 함성에 묻혀 아무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한국교회가 그들만의 울타리에 갇혀 있지 않기를 바란다. 물론 시대흐름에 뒤쳐진 교회의 모범이 될 가능성이 더 높지만 말이다."

rainbow

‘성소수자와 교회’ 주제로 이슈토크 열린다Jul 18, 2017 03:04 PM KST

오는 31일 오후 서울 서대문 안병무홀에서 ‘성소수자와 교회 - 마녀사냥의 정치학'을 주제로 월례포럼이 열립니다. 이번 포럼엔 논란에 선 임보라 목사와 미국 스펠만대 김나미 교수가 게스트로 나서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queer

분위기 바뀐 퀴어문화축제, 동성혼 합법화 약속까지Jul 15, 2017 07:00 PM KST

15일 서울광장은 한 바탕 달아올랐습니다. 성소수자의 문화축제인 퀴어문화축제를 두고 보수 개신교를 주축으로 맞불집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광경은 매년 되풀이돼 왔는데요, 올해는 분위기는 예년과 확연히 달라 보입니다. 특히 보수 개신교의 반대 집회 분위기가 퀴어 문화축제에 압도당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동성혼 법제화도 약속했는데, 과연 이 약속이 현실화될지는 미지수입니다.

rainbow

[포토] “사랑은 배제하지 않습니다”Jul 15, 2017 04:25 PM KST

성소수자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인 무지개예수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오 주여, 여기에 우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여는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Eugene

유진 피터슨 “동성혼 주례 맡겠다” 했다가 철회Jul 14, 2017 04:42 PM KST

신학자이자 목회자, 그리고 베스트 셀러 작가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유진 피터슨이 동성혼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피터슨은 부랴부랴 성명을 내며 진화에 나섰는데요, 그가 말바꾸기를 한 것인지 아직 신학적 입장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것인지는 불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유사한 논란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queer

[포토] 주한미대사관, “퀴어 축제 지지하고 연대합니다”Jul 13, 2017 07:17 PM KST

13일 서울 광화문 주한미대사관에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깃발이 걸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prayer

NCCK 비상시국대책회의, 활동 종료 선언Jul 12, 2017 04:21 PM KST

지난 해 7월 출범했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상시국대책회의가 12일 성명을 내고 활동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당시 대책회의는 시국이 위중하다는 판단하에 25년 만에 꾸려졌는데요. 대책회의는 종료선언을 하면서 앞으로도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accident

[뉴스되짚어보기] 버스 운전기사는 피곤하다Jul 12, 2017 03:57 PM KST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에서는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사고원인이 운전자의 졸음운전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고 버스 운전기사를 포함해 광역버스 운전기사는 늘 고된 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결국 비슷한 사고는 언제든 벌어질 수 있다는 말인데요, 운전기사가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이유는 관련 법령 때문으로 보입니다. 제도 개선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히 일기 바랍니다.

ohjesus

‘오직 예수’가 아니라 ‘오진 예수’입니다Jul 11, 2017 12:04 PM KST

독자 여러분들은 '예수는 오지신 분' 하면 어떤 어감이 드세요? 최근 '오진 예수'라는 신곡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데, 제목부터 어딘가 모르게 불경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곡에서는 계속 예수를 '오지신 분 ~~ 오지구요~~~'라고 하는데, 이 곡에 대한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BBK

[뉴스되짚어보기] 국민의당 제보조작, BBK와 판박이?Jul 10, 2017 04:21 PM KST

지금 정국은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으로 떠들썩합니다. 이 사건은 단지 한 정당의 스캔들에 그치지 않고, 선거전 민의에 영향을 주려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띱니다. 그런데 마침 공중파 방송을 통해 2007년 대선 당시 논란이 일었던 김경준 전 BBK 투자자문회사 대표의 기획입국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묘하게도 이 의혹은 국민의당 제보조작 의혹과 여러모로 닮은 꼴입니다. 두 사건을 비교해보았습니다.

leeyounghun

[뉴스되짚어보기] 이영훈 목사의 아무말 대잔치Jul 08, 2017 02:45 PM KST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7일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와 만나 "현 정부가 40% (지지를) 받고 된 정부인데 80%라고 착각하고 있다", "세수가 충분하고 그 것(종교인 과세)을 추진할 경우 득보다 실이 많은데 사전에 대화 없이 가면 그것은 권력 오만" 등의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 목사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분분한데요, 논란에 앞서 이 목사의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나름 한국교회의 어른이라는 분이 공당의 대표와 만나 아무 말이나 막 던진건 참으로 유감입니다.

bora

[포토] 혐오는 하느님의 언어가 아니다Jul 07, 2017 01:22 PM KST

7일 오전 서울 명동 향린교회에서 예장합동의 임보라 목사 이단성 심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bora

“임보라 목사, 성소수자 힘든 삶에 공감한 목회자”Jul 07, 2017 01:20 PM KST

예장합동 및 보수 8개 교단이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의 이단성을 심사하겠다고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산하 향린공동체는 7일 오전 서울 명동 향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장합동의 이단성 심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향린공동체는 예장합동 교단을 향해 "차별을 옹호하고 편협한 신학적 논리로 하느님의 사역을 실천하는 동료목회자를 심판해 이단으로 낙인찍으려는 행태를 즉각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60mintes

기독교 정신, 삶속에 예수 복음 구현하면서 드러나Jul 06, 2017 11:17 AM KST

5일 KBS 2TV 시사고발프로그램 <추적60분 - 총장님의 이중생활 36년>은 평택대학교 조기흥 명예총장의 비리를 폭로했습니다. 이 방송이 고발한 조 명예총장의 비리는 참으로 충격적이었습니다. 방송은 사학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저희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과연 그리스도 정신이 무엇인가 하는 의문 말입니다.

오피니언

연재

[시와 묵상]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시인(1960- )은 이 시에 체코의 소설가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1984)을 패러디한 제목을 붙였다. 이 시가 실린 시집 『길이 끝나는 곳..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