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Reporter : 지유석

alister

[설교] 돈을 사랑하는 건 만악의 뿌리Sep 27, 2016 09:22 AM KST

저에게는 자동차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멋진 옷이 있습니다. 종종 맛있는 음식을 즐깁니다. 그렇기에 저는 매일 다시 기억해내야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내가 알고 있는 가장 훌륭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다시 살아나신 나의 주님, 나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아는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 영국 성공회 피터버로 교구 도널드 알리스터 주교

emanule

NCCK, 고 백남기 농민에 애도 성명 내Sep 26, 2016 01:04 PM KST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던 고 백남기 농민이 25일 타계하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NCCK는 그러면서 고 백남기 농민의 죽음에 대한 책임은 정부에 있다며 현 정부에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성명 전문입니다.

emanule

故 백남기 농민, 25일 숨 거둬…시민들 조문행렬Sep 26, 2016 05:01 AM KST

지난 해 11월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던 백남기 농민이 25일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24일부터 고인이 입원해 있던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엔 긴장감이 감돌았는데요, 끝내 일어나지 못하고 숨을 거두고야 말았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고인의 마지막 가는 앞길마저 3600명의 병력을 배치해 막아섰습니다. 시대의 어둠이 짙다는 걸 실감하는 장면이었습니다.

kijang_0924

기장 생명선교연대 “김해성 목사, 회개와 자숙 해야”Sep 24, 2016 05:13 PM KST

중국동포교회 김해성 목사의 성추문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김 목사의 소속 교단인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안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기장 여성연대가 먼저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한데 이어 기장 생명선교연대도 23일 성명을 내고 김 목사의 성추문을 '권력을 이용한 폭력'으로 규정하는 한편, 김 목사를 감싼 배태진 총무의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kimyoungju_0114

감리교인 모임, 평신도 단체 NCCK탈퇴 선동 우려 표시Sep 24, 2016 04:09 PM KST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산하 일부 극렬 단체들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내놓은 한반도 평화조약안을 문제 삼아 NCCK를 종북단체로 매도하고, 기감 교단의 탈퇴를 선동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에큐메니컬운동의 곡해를 염려하는 감리교인들의 모임'은 23일 서신을 내고 이 같은 움직임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감리교인들의 모임은 평신도 단체들의 주장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서신 전문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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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옥한흠 목사 다큐 <제자도 2>, 다음 달 개봉 확정Sep 23, 2016 08:12 PM KST

고 옥한흠 목사의 제자훈련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제자 옥한흠 2 - 제자도>가 다음 달 27일 개봉이 확정됐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고 옥 목사께서 강조했던 제자훈련을 재조명했다고 하는데요, 고인을 기억하는 이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라고 봅니다.

occu

팔레스타인 실상 담은 『점령되지 않은 신앙』 번역, 출간Sep 23, 2016 08:00 PM KST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팔레스타인 현지에 파견돼 머무르면서 활동한 에큐메니컬 동역자들의 증언을 담은 책 <점령되지 않은 신앙 -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고난>을 번역 출간했습니다. NCCK는 출간에 발맞춰 23일 오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출판설명회를 가졌는데요, 이날 설명회에서 남재영 NCCK 정평위 부위원장은 남북분단으로 고통 받는 현실과 겹쳤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baetaejin

김해성 목사 성추문, 기장 교단으로 불똥 튀어Sep 23, 2016 07:24 AM KST

김해성 목사의 성추문이 소속 교단인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으로 옮겨가는 양상입니다. 김 목사의 성추문을 단독 보도했던 <오마이뉴스>는 기장 교단이 김 목사에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는데요, 특히 이 매체는 배태진 총무를 직접 지목하고 나섰습니다. 기자도 배 총무의 관련 발언을 탐문해 보았는데, 배 총무의 미온적 태도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woori

[포토] “우리은행, 오정현 목사 범죄행위 감싸지마라”Sep 22, 2016 05:55 PM KST

사랑의교회 갱신위에서 활동하는 허 모 집사가 우리은행 본점에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사진으로 전합니다.

chaeyoungnam

예장통합, 이단사면선포 철회Sep 22, 2016 02:16 PM KST

예장통합이 이단사면을 둘러싸고 한동안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사실 이단사면을 바라보는 눈길은 곱지 않았었는데요, 결국 채영남 총회장과 임원 일동은 21일 입장문을 내고 이단사면 선포를 철회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국 논란은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hanshin

[기자수첩] 기장, 이대로 침몰하는가?Sep 21, 2016 05:18 PM KST

한국기독교장로회, 줄여서 기장 교단은 한국 민주화 운동에 선구적 역할을 한 교단입니다. 이 나라의 민주화 운동이 기장 교단, 그리고 한신대에 일정 정도 빚지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표현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올해 기장 교단은 유난히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온갖 내홍에 시달렸는데, 이런 모습은 여느 보수교단에 견주어도 손색없을 지경입니다. 기장 교단은 이대로 침몰하나요?

십자가

기장 여성연대, 김해성 목사 성추문 사건 진상규명 촉구Sep 21, 2016 04:29 PM KST

김해성 목사는 기장 교단 내 사회선교의 아이콘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런 그가 성추문에 휩싸이자 기장 교단은 큰 내상을 입은 모습입니다. 이에 교단내 여성 목회자 및 장로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기장 여성연대는 성명을 통해 교단에 김 목사 성추문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 실시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nuclear

[뉴스 되짚어 보기] 핵안전 확보의 지름길은 ‘탈핵’Sep 21, 2016 03:45 AM KST

19일, 또 한 번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지인 경주에서는 일주일 동안 370차례의 크고 작은 지진이 있었다고 했는데요, 지진이 자꾸 발생하면서 원전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잇달아 성명을 내고 원전 가동 중단을 촉구했는데, 사실 이 문제는 환경단체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입니다. 원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자 관련 뉴스를 종합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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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구세군 다문화센터, 한가위 열린음악회 개최Sep 20, 2016 08:34 PM KST

한국구세군 다문화센터는 지난 17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국경없는 마을 만남의 광장에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마음 한가족 한가위 열린 음악회'(아래 열린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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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시국회의 “서민 위한 경제정책으로 전환하라”Sep 19, 2016 05:39 PM KST

NCCK시국회의가 19일 제3차 시국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시국회의는 7월과 8월 각각 시국성명을 냈었는데요, 이번 3차 시국성명은 경제정책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시국회의는 현 정부가 내세운 창조경제는 한국 경제에 문제를 일으킨 정책을 답습한 것일 뿐이라며 4가지 정책 제안을 제시했습니다. 시국성명 전문입니다.

오피니언

연재

[시와 묵상]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시인(1960- )은 이 시에 체코의 소설가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1984)을 패러디한 제목을 붙였다. 이 시가 실린 시집 『길이 끝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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