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내 뿌리가 약한 기독교 세계관이 이념의 덫에 빠질 것을 우려한 기독교 철학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손봉호 총신대 명예교수는 지난 13일 '기독교 세계관과 기독교 철학'이란 주제로 열린 한국기독교철학회 봄 학술대회 기조 강연자로 나서 당위성을 강조하는 세계관의 성격상 "이념적으로 치우치는 요소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대표단이 10일부터 12일까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교회 및 종교 단체와의 관계를 갱신하고 우크라이나의 정의로운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환경주일 연합예배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생태정의를 일구는 교회 - 지금 당장 생명의 희망을!'(호세아 10:12)이며 환경주일을 뜻 깊게 지키는 일을 돕기 위해 설교와 예문, 주제해설 등이 실린 <환경주일 예배 자료집>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주연 사관)가 2016년 5월 17일 강남역에서 끔찍한 여성혐오 범죄가 일어난 후 매해 '여성주의연합예배공동체(이하, 공동체)'로 연대하며 함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열릴 예정인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성도들 10명 중 6명이 목회자가 챗GPT를 통해 생성된 설교문을 사용하는 것에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응답한 설문조사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23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등에서 교회와 목회자들을 희화화하고 조롱하는 소재로 삼는 패턴이 고착화되고 있는 현실을 우려하며 그리스도인들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지난 19일 낮은담교회 김관성 목사가 수요예배 설교 중 성도들을 둘러보며 물었습니다. 이날 '어떤 삶도 어떤 길도 걸어가는 신자'(사도행전12:3-19)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김 목사는 옥에 갇힌 베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던 초대교회 권속들의 기도 내용을 살펴보면서 이 같은 예를 들며 말씀에 대한 이해를 도왔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동북아시아 평화와 민간안보를 위한 에큐메니칼 포럼과 미얀마-버마 민주화를 위한 아시아 에큐메니칼 플랫폼이 지난 17일 미얀마 군부의 사가잉 지역 민간인 학살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 11일 중부 사가잉 지역에 전투기와 공격헬기를 투입해 민간인들을 향해 지뢰와 폭탄을 무차별 투하해 학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교회 에큐메니칼 아카데미'의 2023년 상반기 강좌가 오는 6월 1일 저녁 7시 개강한다.
MBC
소위 'JMS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씨외 1명이 준유사강간 및 범행 방조 혐의 등으로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은 18일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수 있다고 판단, 정 씨 등 2명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16일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의 원로 추대 및 김다위 목사의 담임 취임 감사 예배가 열린 가운데 5년 일찍 조기 은퇴한 유기성 목사가 은퇴 심경으로 "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리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교회 계좌에서 빼낸 돈으로 서울에 자기가 거주할 아파트를 매수한 한 목사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ㄱ목사(68)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장애인소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1일 장애인주일을 맞아 '혐오의 바다를 건너 평등의 들판으로'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위원회 측은 입장문에서 "정치인들은 장애인 이동권과 활동보조서비스 예산 확보 등 권리 투쟁에 대한 왜곡과 혐오 발언을 멈추라"고 했으며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대화하라"고 호소했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
에스겔 선교회 대표 김동호 목사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동호 목사 아카카이브'를 통해 에스겔 선교회 사역 현황을 나눠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목사는 이날 '날마다 기막힌 새벽'에서 "장애인들을 섬기는 목회자 가정을 봤다"며 "사모님이 일을 해서 생활비를 마련하고 목사님은 장애인들을 섬기시는데 아들 딸 다 해서 섬기는데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시와 묵상] 참깨를 털면서"시인(1948- )은 수확을 대하는 할머니와 젊은 화자의 자세를 대비하고 있다. 그 대비의 내용은 물리적인 나이의 차이에 이미 암시되어 있다. 각각은 세상에 대한 성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