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및 8개 교단이 임보라 목사의 이단성 심사에 나선 가운데 임 목사가 속한 기장 교단의 생명선교연대가 성명을 내고 이단성 심사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생명선교연대는 또 기장 권오륜 총회장에게도 날을 세웠습니다. 성명 전문을 공유합니다.
종근당, 미스터피자, 총각네야채가게.... 최근 갑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과 프랜차이즈 업체들입니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의 갑질이 사회적 논란으로 떠오른 가운데 NCCK 언론위원회는 7월 '주목하는 시선'으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갑질과 몰락'을 선정했습니다.
31일 오전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소속 주민 약 60여 명이 서울 청운동 치안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의 사드 배치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북한의 ICBM 발사 직후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추가배치를 지시하면서 성주, 김천 주민들, 그리고 원불교계가 다시 술렁이고 있습니다. 먼저 원불교계가 주축이된 종교인 평화연대가 성명을 내고 문 대통령의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고요, 31일엔 성주-김천 주민들이 상경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당초 회견은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진행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저지로 막히면서 장소를 옮겨야 했습니다. 주민들은 "주민들의 자유로운 의사표시를 왜 막느냐, 박근혜 전 정권과 다른 게 뭐냐"며 경찰을 성토했습니다.
예장합동 교단이 성소수자 의제에 잇달아 강경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 교단 이단대책위가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에게 이단사상 연구 모임에 참석하라고 통보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대위는 임 목사에게 공문을 발송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는데요, 임 목사는 참석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국내 최대 보수 장로교단인 예장합동 교단의 최근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타교단 목회자를 상대로 이단성 심사에 나서는가 하면, 목사 자격을 남성으로 한정하고 성소수자를 목사의 직권으로 교회 밖으로 추방하겠다는 규정을 명문화하려 합니다. 과연 이런 행태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부합하는지 의문입니다. 혹시 예장합동이야말로 진정한 이단 아닐까요?
케냐에서 선교사역 중인 공인현 선교사가 26일 천안을 찾아 지역 교회 연합 찬양집회를 인도했습니다. 공 선교사는 지난 5월 4집 앨범 <길벗예수>를 발매하고 귀국해 찬양사역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예장합동 교단이 성소수자-여성 목회자 안수 등 민감한 의제에 대해 완고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여성신학자인 강호숙 박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행태를 개탄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강 박사는 이 글에서 "인간됨을 간과하는 신학과 교리, 교회법과 교육, 교회정치와 행정은 예수의 가르침을 거스르는 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강 박사의 양해를 구해 전문을 싣습니다.
오는 2018년 시행 예정인 종교인과세를 두고 일부 종교인, 특히 대형 보수교회 목회자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재정투명성위원회는 25일 입장문을 내고 예정대로 시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보수 장로교단인 예장합동이 개정헌법을 내면서 '본 교단 교리에 위반된 동성애자의 세례와 주례와 또 다른 직무를 거절할 수 있고 목사의 권위로 교회에서 추방할 수 있다'는 조항을 끼워넣었습니다. 최근 사회적 논의가 활발한 성소수자 문제와 관련해 강경입장을 밝힌 셈인데요, 성소수자란 이유로 교회가 이들을 배제하는 게 과연 성경적인지는 의문입니다.
<배트맨 리부트>,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가 개봉해 절찬 상영중입니다. 영화는 여느 전쟁영화와는 달리 선악 대립구도나 영국군의 영웅적 활약상 등은 나오지 않는데요, 어느 면에서 이 작품은 인간 존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으로 보입니다.
커뮤니티 '카타콤'이 주축이되 꾸려진 '행동하는 복음연대'는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수동 홍대새교회 앞 도로에서 제2차 ‘종교개혁 500행동'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서울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행복연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전병욱씨의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홍대새교회 측은 이에 맞서 행복연대를 '이단', '사탄'으로 매도하기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예장합동 등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가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의 이단성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임 목사가 속한 기장 총회에 질의서를 보낸다고 하니 공은 기장 총회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임 목사는 이들의 결정이 '자의적'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복음주의 목회자들이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을 축복기도를 한 걸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윌리엄 바버 목사는 이 같은 행위가 '신학적 남용'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통령을 찬양한 한국 대형교회 목사들에게도 해당되지 않을까요?
투자자문회사 BBK의 김경준 전 대표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핵직구를 던졌습니다. 김 전 대표는 이 전 대통령의 신앙심에 의구심을 제기했는데요, 실제 이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동안 기독교 정신과는 거리가 먼, 때론 범죄적 행위를 저지른 바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트위터 유저들은 김 전 대표에게 공감을 표시하고 나섰습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