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쿠팡 배송노동자 고 정슬기 형제 추모 기도회에 다녀왔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기도회는 전날 저녁 7시 잠실 소재 쿠방 본사 앞에서 열렸으며 기도회 현장에는 100명이 넘는 그리스도인들이 모였는데요. 이들은 쿠팡을 향해 과로사 산재사망 유족에게 제대로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윤석열 폭정종식을 위한 그리스도인 모임의 출범예배가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립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일본 반핵운동 단체 니혼 히단쿄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WCC는 지난 11일(현지시간) 2024년 노벨 평화상이 니혼 히단쿄(Nihon Hidankyo)에게 수상되었다는 소식에 환영의 뜻을 전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역사의 트라우마에 맞서는 동시에,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시적 산문(for her intense poetic prose that confronts historical traumas and exposes the fragility of human life)"
지난 8일 발행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건과 신학」에서는 NCCK 100주년을 기념하는 글이 수록됐습니다. 이번 「사건과 신학」에는 이인배 연구원(NCCK 100주년 위원회)과 최규희 목사(NCCK 간사)가 각각 △백주년을 맞이하여 한 번쯤은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것들 △100인 합창단 프로젝트-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주제로 글을 발표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 제3차 시국논평이 8일 "건국 76주년 국군의 날, 누구를 위한 날이었나"란 제목으로 발표됐습니다. 발표자는 정종훈 목사(연세대 교수, 평화통일을위한연대 공동대표)였는데요. 논평 전문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 시국회의 발족 기도회가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립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김종생 NCCK 총무를 예방했습니다. 이날 김 총무를 만난 이재명 대표는 "NCCK가 원래 KNCC로 불리지 않았느냐"는 인사말로 대화의 문을 열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26일 실시된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선거에서 광림교회를 담임했던 김정석 목사가 최종 당선됐습니다. 이날 11개 연회별 투표소에서 총 14,562명이 투표 참여 결과 김정석 목사는 8,354표를 얻어 윤보환 목사(3,882표)와 이광호 목사(2,252표)를 가볍게 따돌리고 이철 감독회장에 이어 신임 감독회장으로 당선됐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예장합동 총회가 여성 강도권을 전격 허락해 여성 강도사의 길이 열렸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창원 양곡교회(담임 장형록 목사)에서 총회 셋째 날을 맞은 26일 예장통합 제109회 총회에서 오전 회무 처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에큐메니칼위원회 청원 건 등이 다뤄졌다. 위원장 김영걸 목사(현 총회장)는 보고에서 에큐메니칼 위원회의 존속과 더불어 총회 7개 직영신학대학 목회학 석사과정에 에큐메니칼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포함시켜 주기를 청원했고 총대들은 이를 허락했다.
NCCK 100주년 에큐메니칼 감사예배가 오는 22일 오후 4시 연동교회에서 '감사, 다시 하나 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예배는 예장통합 김영걸 부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이 말씀을 전한다. 김학중 위원장(NCCK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의 위탁과 파송, 윤창섭 회장(NCCK)의 강복선언과 김종생 총무(NCCK)의 인사 순서도 있다.
예장통합 증경총회장단(대표 림인식 목사) 임원단이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의식 총회장의 제109회 총회 잠석 불참을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지난 6월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4년 서울퀴어문화축제'에 기독교대한감리회 목사 9명이 성소수자를 향한 축복식에 참여한 가운데 감리회 재판법 제3조 8항에 의거 각 연회에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스캔들과 횡령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데이비드 차 선교사(본명 차형규)에 대해 소속 교단이 목사직 정직을 가결했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제114차 정기총회가 지난 9일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막한 가운데 총회 둘째 날인 10일 '데이비드 차(차형규) 목사에 대한 징계 건'이 다뤄졌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시와 묵상] 새벽 편지"시인(1954- )은 밤과 아침의 경계에 서서 "존재의 순간"(the moment of being)을 경험한다. 그 순간에는 비존재(non-being)의 장막이 걷히고 존재의 영역인 빛과 생명과 깨달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