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신뢰의 위기를 겪고 있음을 입증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기윤실이 실시한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열 명 중 여섯이 한국교회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이 한국 영화는 물론 세계 영화사에도 길이 남을 쾌거를 일궜습니다. 봉 감독은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작품, 감독, 각본, 국제영화 등 4개 부문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 쥐었는데요, 봉 감독은 한때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CCM 프로듀서 신배호의 엽기적 감금폭행 행각이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이 지점에서 신배호가 믿는 그리스도교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국적, 인종, 종교, 이념을 떠나 가장 위급한 이에게 가장 먼저 구호를 실천하는 인류공동체의 기본원칙을 되새기며, 혐오와 차별이 아닌 상호 연대와 인류애의 정신으로 대재난을 극복해야 합니다."
한국교회언론회가 코로나 확산이 인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라는 논평을 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논평은 억지 성경 해석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NCCK 교회일치위원회는 2020년 부활절을 앞두고 사순절 묵상집을 발간했습니다. 필요한 단체와 교회는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원적 무지와 공포에 편승한 가짜뉴스와 허위조작정보는 집단 증오와 혐오를 유발하는 ‘인간 바이러스'라고 할 수 있다. 공포에 편승한 부당이득자들은 공생의 경제질서를 무너뜨리는 ‘인간 독버섯' 같은 존재이다. 이에 NCCK 언론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공포'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를 ‘1월의 주목할 만한 시선'로 선정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교회도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예장통합에 이어 기장 총회도 3일 지침을 마련해 각 교회에 전했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특히 중국 우한에서 창궐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는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이토록 불안한 시절,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각 교회 예배도 영향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짜 뉴스에 현혹되지 않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신대학교가 총장 자격을 목사에서 세례교인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사 정수도 현행 19명에서 24명으로 늘렸는데요, 개교 80년 이래 처음 이뤄진 결정입니다.
중국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전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바이러스가 충청권 민심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그 내막을 알아 보았습니다.
중국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중국은 물론 인접국인 한국, 전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중국 혐오 감정까지 창궐할 기세입니다. 참으로 어려운 시절입니다.
문재인 정부를 강한 수위로 비판한 정주채 은퇴목사의 칼럼이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한 정 목사의 주장에서 그리스도교 생명 윤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 점은 실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정주채 향상교회 은퇴목사는 평소 교계 관행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아왔습니다. 정 목사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도 사뭇 수위 높은 비판을 쏟아냈는데요, 그러나 정 목사가 타당한 근거를 제시했는지는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